요즘 중국에서 마구 들여오는 농산물과 각종 식품들은 절대로 주의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농약을 버무리다 시피 하여 재배한 땟깔 좋은 
농산물들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정주부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후회해봐야 늦을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20여년 전만해도 시골에서는 고추를 수확 할 즈음에 고추가 빨갛게 
빨리 물들게 하는 착색 촉진제 라든가 고추 색깔을 선명하게 하는 발색제 일종이라든가 하는 
화학약품과 각종 농약을 섞어서 이틀이 멀다하고 수확중인 고추에다가 뿌려 대었습니다.

제가 목격한 바로는 각종 농산품을 재배하면서 때깔좋고 부티나게 재배하는 경우
가격대가 
높게 거래되기 때문에 각종 화학 약품을 마구 뿌려 대면서 재배를 하였는데
특히 양심 불량한 
자들이 그런 재배법을 선호 하였습니다.
결국 벌을 받았는지 두 부부가 몽땅 암으로 50대 초반에 저승에 들고 말았지요.

농약과 화학 약품을 얼마나 뿌려대는지 제가 목격한 바로는 2일이 멀다하고 
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 듯 농산물을 재배하면서 양심불량으로 못 먹을 농산물을 생산하다가는 자신이 먼저 
죽게 된다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토종 농산물도 이럴진대 중국에서 들여오는 농산물이야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제가 아는 바로는 지금 중국의 농촌은 한국의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중반쯤의 농촌과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즉 중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각종 화학비료와 화학첨가제, 농약등이 국가의 철저한 
관리도 받지 않는채 무작정 농민들에게 공급되어 우리나라의 20년, 30여년 전의 농촌처럼 
오직 땟깔좋은 농산품을 대량 생산하고자 하는 목표로 중금속에  오염되었든 농약과 
화학 약품에 절어있든, 상관 안하고 보기좋은 농산물 위주로 마구 재배해 내고 있는 
실정으로 여겨집니다.

중국이 전투기를 생산해 내고 인공위성을 쏘고, 미국 항공 모함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동풍21D 같은 최첨단 탄도미사일 까지 생산해 내고 있지만 농산물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방식은 미개하기 그지 없어서 인간이 먹어서는 않되는 해악이 가득한 농산물을 마구  
쏟아 내면서 주변국 국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않 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일본 정부와 농민들처럼 친 환경적인 농산물을 재배하여 소비자의 밥상에 
올릴 수 있게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참 부러운 일입니다.
특히 몇 년전에 불거졌던 중국산 김치 파동과 고추 파동에서 알려졌듯이 한국의
김치 생산자나 수입 업자는 무조건 싼 재료만 요구하면서 재배 과정은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전부 무시한 채 오직 싼 재료를 써서 김치도 만들고 양념도 만들어서 들여온 
경우인데 참으로 용서받지 못 할 자들인 것이지요.

그 반면에 일본은 김치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더라도 직접 재배 과정까지 꼼꼼히 
살피고 관리해서 일본 현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똑같이 재배하여 김치도 만들고 양념도 
만들어서 일본으로 들여갔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것은 하루빨리 일본처럼 해야만 되는 시급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상인들은 오직 싸구려만 요구 하다보니 중국 업자들도 사람이 먹어서는 
않되는 수준의 저질 재료들을 동원하여 만들어준 셈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많이 정신차려서 젊은 농민들이 친환경 재배나 무(無)농약 재배등을 
열심히 연구하면서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들을 잘 교육하는 것은 나라의 백년대계(百年大計)요 어린 아이들을 좋은 
먹거리로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나라의 이백년대계(二百年大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자란 사람들은 그들의 유전자 또한 건강하고 
돌연 변이를 막아 줍니다.
이렇게 건강한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강한 후세들을 이땅에 
남겨놓을 수 있으니 맞는 이야기가 아니 던가요?
하지만 건강하지 못한 먹거리를 먹고 자란 사람들은 유전자 자체가 변형되고 건강하지 
못해서 돌연변이 후세가 나온 다던가 자라면서 돌연변이 세포로 인해 각종 병이나 암에 
걸려서 골골대다가 가정과 사회가 무너지는 것은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약간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과수원에서 수확철에 까치나 각종 조류들이 파먹은
과일을 한 번 이라도 먹어본 적이 있는지요?
이렇게 새가 파먹은 과일들은 정말 너무너무 맛이 좋습니다.
파먹은 자리는 칼로 도려내면 되는 것이므로 별 문제 없습니다.

무슨 새가 사람처럼 몹쓸 병을 옮기는 것도 아니니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맛 좋은 과일들은 모두 땅에 버려져서 거름으로 써버리게 되는데
참 낭비도 이런 낭비가 있을까 싶습니다.
새들은 사람보다 후각등이 뛰어나서 가장 맛있게 익은 과일을 파먹기 때문에
이런 과일들만 모아서 농민들의 막걸리 값이라도 보탤수 있게 소비자들이
사먹어 주면 서로 좋은 일인데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부들은 너무 땟깔좋고 번지르르한 농산물을 사는것을 자제해야 됩니다.
오히려 벌레들이 조금쯤은 파먹은 농산물이 사람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됩니다.
왜냐하면 벌레들은 사람보다 독성에 대한 항독작용이 수십배나 약하기 때문 입니다.
미세한 농약 성분만 있어도 벌레들은 거들떠도 않보고 줄행랑 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주 깨끗한 농산물은 벌레들이 잘 파먹으므로 오히려 벌레가 조금은
파먹은 농산물이 안전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농약과 화학약품을 농산물에 쏟아 부으면서 재배하는 것은 농산물의 재배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번지르르하고 땟깔좋은 농산물만 좋아라고 하기 때문에 생긴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미련한 현상인 것입니다.
요즘은 우리 농촌도 점점 첨단 재배법을 동원하고 있어서 수년이 지나면 무(無)농약, 
무(無)화학적인 건강한 농산품이 땟갈좋고 번지르르하게 우리들의 식탁을 
차지 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돈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