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음식 삼계탕


오늘은 한국 대표 음식인 삼계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리는 삼계탕 하면 말 그대로 닭의 뱃속에 쌀을 넣고 밤,대추
인삼, 마늘등을 넣은다음 푹 삶아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것도 자신의 몸에 맞게 먹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고 해서 삼계탕을 먹는데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같은 사상체질이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하는 그런 체질 타령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몸이 어떤지는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거기에 맞추어서 
삼계탕을 먹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대충 생각해도 알만한 내용을 위주로
체질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안밖으로 열이 많은 사람


이런 사람은 몸에서 열이 많이나므로 사계절 모두 더워! 더워! 하는 
사람인데 겨울에도 찬물을 마셔야 될 정도이고 옷도 너무 두껍게 입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땀도 잘 흘리고 더위를 잘 타는 편이므로 체력의 저하가 빨리 옵니다.
더울때 이열치열의 음식을 좋아하며 땀을 마구 흘려줘야 시원하게 느끼지만
많은 땀을 흘리게 되므로 속으로 기가 약해지는 체질입니다.

똑같이 몸속과 밖에서 열이 나기는 하되 열이 적게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여름만 덥다고 하고 그 외의 계절에는 아무 문제도 없이
잘 지내게 되는 체질적으로 복받은 사람에 속하겠습니다.
역시 여름에 이열치열과 땀을 많이 흘려주는 사우나를 좋아 합니다.

                           ※몸의 안쪽은 차고 겉은 열나는 사람


참 고생하는 체질이 이런 체질입니다.
속이 차므로 소화기계통이 부실하고 위장병이나 대장에 
질환이 잘 생기기도 하는데 손발이 찬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심한 땀을 잘 흘리고 체력의 저하가 자주오며
뜨거운 것을 못 참고 찬 음식을 자꾸 먹으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많이 타고, 겨울에는 손발은 춥지만 몸은 덜 춥고
대신 한번 추위가 몸 속으로 침투하면 몇 시간씩 오돌거리면서 추위에 고생합니다.

                           ※몸의 안쪽은 열나고 겉은 차거운사람


겉만 추운 사람이어서 겨울에는 늘 추워! 추워!를 노래부르면서 삽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땀도 잘 않흘리고 별로 더위도 않타는 아주 특이한 체질에 속합니다.
겨울에는 아주 고생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속에 열이 좀 많은 사람인 경우에는
겨울에도 냉수마찰을 할 정도로 추위를 덜 타서 튼튼한 체질에 속하지만
여름에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땀을 흘리는 사람보다
더 더위를 
타게 되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세가지 체질에 속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이렇게 나뉘어진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몸에 맞는 삼계탕 재료를
선택하여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삼계탕의 효능을 극대화 하는 법


위의 첫 번째에 언급한 몸속과 밖에서 모두 열나는 사람은 삼계탕이
아니라 황계탕을 먹어야 좋습니다.
왜냐하면 삼은 강력한 열성 약초에 해당되기 때문에 몸이 더운 사람이
삼을 먹으면 더욱 덥기만 하고 몸속에서는 불난집에 기름을 부어주는
거와 같습니다.

전혀 건강에 도움이 않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황계탕은 무어냐? 하면 바로 황기를 
주 재료로 만든 요리를 황계탕 이라 합니다.

닭은 따뜻한 성질이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안밖으로 열나는 사람은 인삼을
넣는대신 황기를 넣어서 황계탕을 만들어 먹게 되면 여름에 지쳐서 약해진
체력을 보충해주고 땀을 다스려 주는데 아주 좋은 효능을 지녔습니다.
여름에 허약해진 기를 보충하는 약재로 황기만한 것이 없습니다.

특히 안밖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닭의 뱃속에 쌀을 넣을때 차가운 식품인
메밀로 만든 새알심 같은 것을 함께 넣어주면 열이많은 사람한테
아주 좋은 여름 보양식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속은 차고 겉은 열나는 사람은 인삼을 많이넣은 삼계탕을
먹어주면 속이 편해지고 기를 보충해주며 차가운 속을 다스려 주므로
삼계탕이 좋은 효능을 발휘해 줍니다.

세번째로 속은 열나고 겉은 차거운 사람은 인삼은 별로 도움이 않되고
황기를 주 재료로 한 황계탕이 몸에 좋습니다.
여름에 땀을 잘 않흘리는 이상한 체질을 지닌 사람도 황계탕이 좋고 여름에
허약해진 기를 보충해 주는데 황계탕이 제격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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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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