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담배 보고서

공포의 담배/ 무서운 물질들 제1부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2004년에는 57.8%, 2006년에는 44.1%

2008년에는 40.9%에서 2009년엔 43.1%로 다시 상승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쥐꼬리 보다도 더 적게 담배의 6대 발암물질을 

지정하였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알파/베타, 나프틸아민(naphthylamine)

방광암을 발생시키는 유독물질인 나프틸아민은 붉은 회색 또는 

붉은 색을지닌 어두운 자색의 괴상이나 분말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나며 알콜이나 에테르 및 벤젠에는 쉽게 녹습니다.

나프틸아민의 독성은 호흡기와 소화기 및 피부를 통하여 

분진과 가스 및 증기 등의 형태로 흡수되며 이렇게 몸속으로 

들어온 유독 물질은 요로상피에 암을 유발 합니다. 

장기간 노출되면 요로계에 해당하는 즉, 방관이나 요로관 등에 악성 종양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발암성은 이 물질에 불순물로 포함되어 있는 베타-나프틸아민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에는 1%미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이 나프틸아민이 벤젠이나 메탄올과 반응하여

매우 유독한 독성물질인 베타-나프틸아민으로 변해서 우리 몸속에 

흡입되어 방광암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잠복기간은 20년 정도이고 노출 중지 후에도 종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혈뇨 등의 요로계 증상이 나타납니다. 

                    ※니켈(nickel)/ 니켈 카르보닐(nickel carbonyl)

산업화 과정에서 니켈은 일산화 탄소와 결합 될 경우 독성 

화합물인 니켈 카르보닐(nikel carbonyl)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에 대량 노출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니켈 화합물에 장기간 노출 되거나 몸속으로 유입 될 경우에는

각종 암을 유발 할 수도 있고, 특히 폐암의 강력한 유발 물질 입니다.

그밖에 여러 장기에 심각한 질병을 초래 하기도 합니다.

니켈 카르보닐(nikel carbonyl)

니켈 카르보닐은 무색의 액체인데 물에는 쉽게 녹지 않지만 

에탄올이나 에테르, 클로로포름 및 벤졸에는 잘 녹습니다. 

매우 유해하며 인체가 흡입하게 되면 어지러움과 두통, 

나른함 및 구토가 일어나고 흉부압박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기간 흡입 할 경우 폐암과 각종 장기에 치명적 손상을 입힙니다.

담배속에 들어있는 순수 니켈은 여러 독성물질과 

반응을 일으켜서 니켈 카르보닐을 생성 시킵니다.

즉, 순수 니켈이 담배속에 들어있다가 담배를 태우게 되면 담배속의 

일산화 탄소와 반응하여 니켈 카르보닐 이라는 유독물질이 생성이 되고 

이 물질은 담배속에 들어있는 메탄올, 벤젠, 클로로포름 등의 물질에 

녹으면서 인체에 흡입되어 치명적인 각종 중증 질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담배에 들어있는 니켈은 위험하지 않지만 담배가 포함하고 있는

수많은 물질들과 같이 반응을 일으켜서 무서운 독성 물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벤젠=벤졸(benzene)

벤젠 중독은 주로 휘발성이 강한 벤젠가스를 

흡입하게 되면서 중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중독은 벤젠 가스를 한번에 다량으로 흡입해서 생기는 경우인데 

두통이나 어지러움 및 호흡 곤란과 구토, 가슴 안쪽으로의 답답함과 

환각성을 띤 흥분등의 증상이 발생되고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밀폐 된 공간에서 다량으로 흡입 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만성중독은 급성중독 보다 더 위험한데 치명적이지 않은 양의 가스를 

지속적으로 흡입함으로써 서서히 진행이 되고 이에 따라서 체중감소나

식욕감퇴 및 황달, 빈혈과 백혈구 감소, 혈소판(血小板)감소, 

조혈모세포(造血母細胞) 변이와 점막피부의 출혈증세가 대표적 입니다. 

벤젠에 장기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에는 백혈병이나 혈액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무서운 독성물질입니다.

 

                                 ※염화비닐(vinyl chloride)

 

비닐 클로라이드(X), 염화비닐(O)

비닐 클로라이드(vinyl chloride)는 염화비닐(vinyl chloride)을

잘 못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비닐 클로라이드란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 화학물질로서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는 카더라 통신의 비닐 클로라이드는 염화비닐로 바꾸어서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염소와 결합하여 생성된 물질인 염화물은 클로라이드로 표기하는 것이

화학계에서 통용되는 사실이므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잘 모르는 비전문가가

이 클로라이드를 비닐 크롤라이드로 잘 못 표기한데서 발생 된 것으로 봅니다.

염화비닐(vinyl chloride)

합성수지인 폴리염화비닐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물질 입니다.

사람을 비롯한 동물이 염화비닐의 증기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여러 형태의 암이 발생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뮴(cadmium)

카드뮴 중독은 그 유명한 이타이 이타이 병의 원인물질 입니다.

이타이 이타이는 일본어로 아프다 아프다 란 뜻으로 카드뮴이 체내에 

쌓이게 되어 이 아프다 병에 걸리면 인체가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서

뼈가 약해지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동반 합니다.

아프다 병의 특징은 경산부(經産婦=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부인)에

많이 발생하고 뼈가 물러지거나 무르게 되어서 변형되고 부러지는

즉, 연화(軟化) 및 골절(骨折)이 발생 됩니다.

또한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에는 코뼈가 물러지고 

구멍이 숭숭 뚫리거나 폐와 위장 및 신장 기능의 장애가 발생 됩니다.

                                        ※비소(arsenic)

비소에 중독되면 물질대사에 꼭 필요한 특정 세포효소의 작용만을 

방해 하는데요, 장기적으로 비소를 섭취 및 흡입하면 폐암과

피부암을 발생 시킵니다.

비소는 각종 농약이나 제초제 및 여러가지 

살충제의 원료이며 합금에도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위에서 밝혀진 것 못지않은 독성물질들이 수없이 많은데

몇 가지만 더 소개해 볼까 합니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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