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엄청나게 소유한 세계의 거부이거나 수십년간 독재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왕국을 이끌던 지도자도 죽음 앞에서는 그 모든 영화로움과
화려함, 부귀를 내려놓고 알몸에 수의로 동여맨 채 빈손으로
죽음을 맞게 됩니다.

거리의 거지도 죽을때는 똑같이 알몸에 수의를 동여매고
빈손으로 저승에 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허무하게 모든것을 놔두고 가는 죽음이라면
살아가면서 좋은일을 한 가지라도 더 해두는 것이
행복할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을 악착같이 착취하고 쥐어짜서
북한말로 배따지 부르게 잘 먹고 잘 살다가 죽음을
맞이 하는 것이 행복할까요?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보듬어 주고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 아니던가요?

그런데 뭐가 욕심이 나고, 얼마나 더 좋을 것이라고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힘겹게 하면서 삶을 낭비합니까?

사람들의 생각이 비루하면 비루 할 수록 다른 사람의
고혈을 쥐어짜내며 욕심을 채우려 합니다.
 


흔히 사업을 합네, 뭐 합네 하면서 직원들을 로봇 부리듯이
하면서 돈은 적게주고, 일은 많이많이 시키는 성숙되지 못한
자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우니 돈을 덜 받고 더 많이 일을 해야 한다는
되지못한 이유를 내세우는 비루한 자들도 많습니다.

그것이 과연 죽음 앞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올바른 행위였을까?'
생각하면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게 되는 후회로 남는다고 합니다.

'그때 직원들한테 조금 이라도 돈을 더 줄걸'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인생은 그져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여행가서 그곳에 있는 모든 좋은 것, 아름다운 자연들을
모두 가질려고 하나요? 그냥 모두 놓아두고, 감상하고, 사진에 담아오는
것으로 만족해 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겼음을 감사해 하지요?

우리의 인생도 이와같이 그져 여행 온 여행객에 불과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에 과연 지금처럼 악귀같이 돈에 목숨걸면서 생활을
하겠느냐? 이겁니다.

여행가서 좋은 것들을 그져 감상만 하고 모두 놓아두고 오듯이
우리의 인생도 갈때는 모두 놔두고 가야하는 여행객에 불과 할
뿐인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적은 가운데 만족한 삶을 누릴 줄 아는 지혜로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요즘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이든 과한 것은 모두 욕심일 뿐인 것이지요.

자신과 배우자,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기준을 새로
세우고, 삶의 계획을 바꾸는 노력을 통해 인생이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하도록 욕심을 내려놓을 줄 아는 생활을 하는 것이
올바른 삶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느 사람은 욕심을 내려 놓으랬더니 '그럼 밥은 어떻게 먹고 살란 말이냐?'
하는 유아적인 사람도 있던데 여기에서 말하는 욕심은 과한 것을
경계 하라는 것이지 필요한 돈 조차 벌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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