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돈 거래를 문서화 하거나 또렷하게
헤아리는 것을 잘 하지 않는데 이유는 야박해 보인다는게
그 이유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실수가 훗날 큰 화가 되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 하니 그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나 조부모 대에 서로 구두로 전답을 거래하여
돈을 주고 매입을 하였는데 그것을 정확하게 문서화
하거나 혹은 등기부상 분할을 하지 않은채로 그냥
'이것은 돈 주고 구입한 땅이니 우리 땅이다'라고
지내다가 당사자들이 모두 고인이 되고, 수십년이
흘러서 자식대나 혹은 손자녀대에 들어서면서 지적공부상
땅을 정리하던 중에 갑자기 남의 땅으로만 알고 있던 
땅이 내땅으로 편입이 되어서 서로 소송을 걸거나
그러한 소송으로 패가망신을 하는 등의 큰 감정 싸움까지
일어나서 의가 상하고 평생 원수처럼 지내는 사람들이
허다하게 많습니다.
 


이렇게 대충 구두로 해서는 훗날 큰 피해를 당하게 
되는 것임을 알았다면 후손들을 위해서 정확하게
정리를 하고 문서화 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믿고서 대충 말로만 거래를 하거나 확실하게
문서화 해놓지 않을 경우에는 후손들이 큰 피해를
당하게 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제목처럼 금은 달아서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금이 한냥이라고 주는데 그냥 믿고서
받으면야 좋겠지만 그것이 나중에 한냥에서 적지않게
차이가 날 경우에는 크게 의가 상하는 문제가 생길 것이므로
정확한 셈을 하여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돈도 정확하게 확인하고 세어서 받아야 나중에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인데 어느
사람은 믿는 사람이 주는 돈을 덥석 받아 놓고는
며칠이 지나서 그 돈을 헤아려 보니 부족하여
돈이 부족하다고 준 사람 한테 따져본들 준 사람 역시
정확하게 주었다고 할 것이니 누구를 원망 할 처지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지 정확하게 셈하고 정확하게
따져서 조목조목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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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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