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우리네 남정네들은 입이 중후하게 무거워야
남자답고 또 얼굴값 한다고들 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아버지나 삼촌들 혹은 나이차가 많이나는
큰 형으로 부터 남자는 입을 함부로 나불대면 않된다는
세뇌를 당해왔던 것도 사실 입니다.

'즉, 여인네 처럼 입을 가볍게 놀리지 말아라'인 것인데
다른것은 다 좋은데 아내에게 까지 입을 중후하게 무거운
남편이 되는 것은 요즘 세상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 할 
것입니다.

여인네 또한 마찬가지로 자신의 남편에게 
표현을 잘해야지 될 일입니다.
 


쉽게 말해서 남편이 아내에게 잘 표현하고 
아내 또한 남편에게 잘 표현해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도대체 무슨 표현을 해주라는 것일까요?

오늘의 이야기는 부부간에 이 표현이란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내란 존재는 남편한테 있어서는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때문에 아내의 한 마디가 남편의 기를 엄청나게 살려줄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반대로 남편의 기를 '팍!'꺾기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내조를 잘해주는 아내와 살고 있는 남자는 항상 밖에서
위풍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일을 잘 합니다.
 


반면에 아내로 부터 시달림을 매일 받고, 육갑떨고 꼴값떠는
못 된 아내와 사는 남자는 늘 어깨가 '축~'늘어져 있으며
매사에 기운이 없게 일처리를 함으로 실수 투성이가 되기도 합니다.

아내에게 있어서 남편은 든든한 기둥이자 태산과 같이 
진중한 믿음을 주는 존재여야 합니다.
그러한 남편의 존재감을 잊고 방정맞게 경거망동 하는
남편을 어느 아내가 믿고 한 평생을 따라올 것입니까?

비록 돈을 잘 벌지는 못하여도 세상의 거친 풍파를
한 몸으로 거뜬히 막아주며 아내를 이뻐하고 사랑해 주면
아내는 힘이 '펄~펄~'나서 슈퍼맘, 슈퍼와이프가 되는 것이지요.

아내의 가슴에 멍들게 하는 말과 행동을 삼가해야 됩니다.
이런것이 쌓이고 모이면 결국 개미구멍에 댐이 붕괴하듯
이혼이라는 결과로 가정이 붕괴되고 마는 것입니다.
 


남편과 여편은 서로 손잡고 똑같이 힘을 합쳐
거친 세상을 헤쳐가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지워져 있기에 서로를 보듬어 주고 배려와 신뢰,
무한한 사랑의 마음을 주고 받아야지 그 부부는
죽는 날까지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이런 표현을 매일 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이런 표현을 매일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잡아주고
사랑하는 남편의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아내는 남편한테 "여보 고마워요"
남편은 아내한테 "여보 사랑해요"라고...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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