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노인들이 잠자다가 갑자기 돌연사 하여 옆에서 함께자던
배우자 조차도 몰랐던 이러한 돌연사는 바로 잠자던 중 발생된
심장마비에 의한 죽음으로 생각이 됩니다.
요즘도 이러한 수면 중 돌연사는 종종 있는데 연령대가 점점
노년에서 장년으로 중년에서 청년기로 낮아지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혈관 건강이 얼마나 형편없이
망가져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만 합니다.
쉽게 말해서 혈관 건강이 나쁘면 뇌출혈과 뇌경색 및 심장마비로
잠자다가 돌연사 할 확률이 커질 것이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하던중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쳐들어와 생명을 꺼지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병원 밖에서 심정지를 당하게 되면 일반적인 심폐소생술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며, 질병관리 본부의 연구에 의하면 심장마비를
당한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심폐소생술로 도움을 받은 경우는 겨우 2.1%에
불과하고 생존하여 퇴원한 경우는 3%이며, 뇌기능 회복률은 0.9%에 불과해
그야말로 미개한 아프리카 에서도 없을 법한 CPR 후진국인 것입니다.
특히 주변 사람이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례가 무려 38.2%에 이르는 것을
보면 최소한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비율이 30%대는 나와야지 맞는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아예 심폐소생술로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심장마비를 당한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몰라서 이토록 형편없는 통계가 나온 것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앞전의 내용에서도 밝혔 듯이 이 나라의 법과 사회적인
수준이 완전 미개한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아는 사람이 상당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선뜻 나서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상인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인 CPR 수준이
모두 30%가 넘는 수준 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33.3%이며, 일본만 하여도 34.8%에 이릅니다.
그럼 미국이나 일본은 어째서 이렇게 심폐소생술로
옆 사람을 구해주는 비율이 높은 것일까요?
바로 정의롭고 올바른 일, 즉 인명을 구조하는 일은 누구나가
격려하고 감사해하며, 국가나 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나라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다가 불행하게도 환자가
사망하거나 혹은 환자가 소생했다고 해도 뇌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과하게 심장 마사지를 하여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하여도 한국에서 처럼
소송을 당하거나 어이 없게도 법의 판결을 받아야 하는 미개한 사회적,
법적인 구조가 아예 해당이 않되기 때문에 누구나가 적극적으로 위급에
처한 심정지 환자를 위해 나서서 심폐소생술을 펼치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국도 미국이나 일본처럼 일반인들이 적극적으로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나 법적으로 확실한 방안을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제시하여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야 하며, 이로서 인정이 넘치고 정의가 바로 설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심장마비로 억울하게 생명을
잃은 이가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비루한 생각을 가진 심장마비 환자의 가족들이 하루속히
사라지고 기꺼이 나서서 도와준 은인을 알아주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 하여야 하겠습니다.
심장마비는 느닷없이 저 돈재미와 여러분에게 쳐들어 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임을 항시 잊지 말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 하도록
너나 없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해지는 심장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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