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고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저출산 문제도 교육제도를 다시 만들어야만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즉 사교육비가 0원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만 출산문제는 저절로 해결이 된다고 봅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사교육비가 0원이 되게 된다면 출산 하지 말라고 정부가 말려도
아이들은 자연히 늘어날 것입니다.
한국의 교육은 1등에 환장한 병이 만들어낸 심각한 후유증에 비몽사몽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부분적으로 손보거나
고치거나 바꾸어서는 그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불량품은 새로 부품을 갈고, 새로 고치고 하여도 여전히 고장이 납니다.
이렇게 제대로 작동이 않되는 불량품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깨끗한 백지에 새로 설계도를 그리고 그 설계도를 통해
수많은 검증작업 즉,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해서 완벽한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 사람은 강력하게 주장하고자 합니다.
즉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시스템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부터 시험이 없거나 있으되, 등수가 없어야 하고 등수가 없으니
부모들은 내 자식이 '1등을 해야한다'는 일등에 환장한 병이 사라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공부의 스트레스를 벗어나게 되므로 정서적으로 건강한 인재들이 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걸핏하면 패륜범죄가 발생하고, 걸핏하면 자살하는 젊은이들은 이 사회가 만든
1등에 환장한 병과 잘 못된 교육제도가 만들어낸 가엾은 현실인 것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시험이나 등수가 없어지고, 중학교도 시험이나 등수가 없어지고,
고등학교도 시험이나 등수가 없어지면 1등에 환장한 병은 저절로 치료가 될 뿐만 아니라
사교육을 하여 막대한 비용을 낭비 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시험이나 등수가 없어지면 외우기식 교육이 아닌 창작과 스스로 참여하는 공부가 될 것이며
선생과 제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주제를 정해 발표하고, 직접 만들고 그리는 공부가
되어질 때, 비로서 한국은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인재들을 길러내는 공교육이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시작이라고 강력히 주장 하는바 입니다.
또한 이에 맞추어서 대학교육도 상당한 범위로 손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초중고의 12년동안 공부는 하되, 시험이나 등수가 없다는 것은 아이들이
자유로운 공부를 하게 되고, 스스로 참여하여 깊은 학문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윤리(倫理)의식을 고취(鼓吹)시키고, 나아가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기
시작하면 이 나라는 동방의 등불이 아닌 세계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는
교육시스템 전체를 새로 설계해서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위의 내용들은 말이쉽지 이해가 걸린 집단들은 사생결단으로 덤벼들 것입니다.
당장 사교육을 통해 돈을 벌던 학원들은 벌떼처럼 일어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단체들도 술렁거릴테구요.
하지만 몽둥이를 휘둘러서라도 하지 않으면 않됩니다.
사교육비를 완전히 박멸하지 않는한, 지금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가지고 가는한,
한국사회의 1등에 환장한 병을 박멸하지 않는한,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사교육비가 박멸되고, 한국사회의 1등에 환장한 병이 박멸되고
난 다음에야 저출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부모들은 공포의 사교육비가 사라지고, 대신 그만큼 가계의
살림이 넉넉해지니 스스로 알아서 출산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현재의 교육시스템과 찰싹 달라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불량교육시스템을 새로 만들고 사교육비를 박멸 해야만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교육시스템을 새로 탄생시킬려면 엄청난 산통이 발생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잠깐의 고통을 참아내면 백년, 천년 동안 보장된 인재들이 나올것이니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야 되는 대업(大業)중에 한 가지라고 봅니다.
이 나라는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현재의 불량교육이 이기주의로 가게 하는
나침판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점점 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화합(和合), 협동(協同) 정신을 강화하고, 그러한 교육을 하게했던
과거의 교육 이념(理念)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초등학교 교실에는 항상 '화합, 협동'이라는 큰 글자가 붙어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그 당시에는 꼭 친구들과 함께 무엇을 해오라고 무리를 지어서 무슨 일들을
시키곤 하였습니다.
요즘의 '나만 잘하면 되'의 이기주의는 나라에 매우 해로운 전염병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이기주의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교육시스템을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1등에 환장한 병이 만들어낸 이기주의는 계속 역효과만 가중 될 뿐,
나라의 큰 해가 되고 있습니다.
나라의 큰 해가 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현지자(賢智者)의 리더쉽이 필요한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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