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로또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꿈 이야기에는
조상과, 돼지 그리고 높은 사람들의 꿈을 꾸고나서
로또 복권을 구입였다가 당첨된 경우가 제법 되는 듯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몇 년 전에 돈재미의 지인으로부터 들은 
로또복권 2등 당첨, 실화내용 입니다.

어느 곳에 살던 여인네는 집안에 갑자기 들이닥친 우환으로
매우매우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중에 자꾸 아픈 사람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 돈은
돈대로 들어가는 데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빚 보증을
잘 못 서주어서 수천만원의 빚까지 떠않게 되자 그야말로
사는게 사는것이 아닐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의 꿈속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서는
'아가! 조금만 참거라, 곧 좋은일이 있을게다...'라고
하였는데 생전에도 자신을 매우 예뻐해 주었던 아버지가
꿈에까지 나타나서 좋은 일이 생길거라고 해주니 기분이 좋았겠지요.

그런일이 있은지 며칠 후, 시장에 다녀오던 그녀는 
생전 사지도 않던 로또복권을 자동으로 6천원 어치나 
구입하게 되었다는 군요.
 


이렇게 기대반, 설렘반으로 기다리던 그녀는 토요일 날
로또 복권을 맞추어 보고는 뛸 듯이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로또복권 2등에 당첨이 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2등의 당첨금이
1억원을 전후하던 때 였습니다.

이렇게 2등 당첨금으로 빚도 갚고 집안에 아픈 사람 병원비도
내고, 그래서 모든 경제적인 어려움이 일시에 풀리게 되고
몇 년 전에 행복하게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로또복권으로 대박을 내자 그 다음주에 역시 6천원
어치의 복권을 또 구입하였는데 이번에는 3등에 당첨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 꿈의 효험은 여기까지 였었는지 
그 다음부터는 전혀 당첨이 되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해주었던 지인과의 연락이 끊겨서
그녀의 현재 생활을 전해 들을수는 없지만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잘먹고 잘살고 있었다고 했으니 역시 조상의 보호아래 잘사고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여러분도 조상님의 꿈을 꾸게 되면 
로또복권을 한번 구입해 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꽝!이 될수도 있겠지만 일주일 동안의 설렘만으로도
몇 천원 어치의 값은 톡톡히 하는 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ㅎㅎㅎ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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