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벌리고 사업이 잘 되려면 사주팔자 속에 그만한 복이 깃들어
있어야지 가능 할 것이고, 사주팔자 속에 조상을 잘 모시려는 운명이
깃들어 있다면 역시 좋은 복이 몰려오고 운세도 좋게 열리는 것입니다.
1970년에 들어서면서 쓸모없다고 버려져 있었던 지금의 서울 강남 지역이
개발붐에 휩쓸리면서 누구나가 돈복을 얻을려고 혈안이 되던 시기에
甲이란 건축업을 하던 사람과 乙이라는 건축업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강남의 어느 지역을 개발하여 한창 건물을 올리던 중, 공교롭게도 甲과
乙의 공사 현장에서 무덤이 한개씩 나오면서 인골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에 甲은 즉시 모든 공사를 중단한 채, 관을 새로 마련합네...
제사상을 차립네... 부산을 떨고 있었지만 그 옆의 공사 현장의 乙은
인골을 깊게 판 구덩이에 묻어 버리고 작업을 강행시켰습니다.
한편 甲은 그 날 그 인골에게 정중하게 제사를 지내면서
다음과 같이 축문을 지어 읽었다고 합니다.
'삼가 이름모를 先祖 어른께 아룁니다.
후인이 살겠다고 선조 어른께서 잠들어 계신 陰宅을 침범하여
이리도 못되게 굴었으니 참으로 민망하고 죄송스럽기가 그지 없습니다.
부디 가엾게 살펴주시어 이 집에 기거 하는 사람들이 잘살게 해주시옵고
제가 좋은 집을 마련하여 옮겨드리겠사오니 헤아려 주십시요.'
라면서 제수를 성대하게 올리고 좋은 관에 모셔서
공동묘지에 안장까지 해주었다 합니다.
물론 그 날은 제수 음식을 인부들한테 나누어 주어 잘 먹이고
공사도 중단했는데 이렇게 하루 공사가 중단이 되는 것은 엄청난
금전적 손해가 발생이 되던 때 였기에 乙은 옆에서 비웃기까지
하였다지요.
며칠후에 乙의 현장에서는 사람이 떨어져서 죽는 사고가 생기더니
인부들이 말하길...귀신이 복수를 한다면서 모두 불안해서 떠나갔고
결국 乙은 파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반면에 甲은 하루가 다르게 일의 진척이 잘 되어 공사 기간 안에
몇 채나 되는 건물이 완공을 이루어 크게 사업이 일어나기에 이르렀고
인부들도 서로 甲의 공사장에서 일하겠다고 몰려들므로 훗 날 크게
사업이 흥해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건축회사로 컸다는 실화가 있습니다.
더구나 甲이 지은 건물은 건물주가 한결같이 좋다고 입소문을
내어주므로 甲에게 건축 문의가 폭주하여 짧은 기간에 큰 회사로
커지게 되었는데 옛부터 버려진 남의 조상을 잘 모셔주고 복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는 실화가 있었는데 과연 남의 조상을 잘 모셔주어도
이와 같은 복을 받는 것인데...
하물며 내 조상을 모심에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甲의 사주팔자에는 조상을 위할 줄 아는 심성이 착한 복이 깃들어
있었던 것이고, 乙의 사주팔자에는 조상을 개 코딱지 만큼도 여기지
않는 고약한 심성이 깃들어 있기에 복이란 것이 있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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