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변에 보면 도박으로 인하여 집안이
풍비박산(風飛雹散)된 경우가 자주 목격이 되곤 합니다.
간혹도 아니고 자주란 것은 그만큼 사람이란 동물이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럼 도박이 꼭 몰래 숨어서 하는 것만 도박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나라에서 허가한 도박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우선 나라에서 허가한 도박수를 헤아려 보자면...
주식, 펀드를 통한 재산상의 모든 과정
경마, 경정, 경륜 등을 통한 지출과 수입의 모든 과정
카지노를 통한 모든 지출과 수입의 과정
수많은 복권을 통한 지출과 수입의 과정
등등 수없이 많습니다.
따라서 위에 언급한 나라에서 허가한 도박과 개인이
몰래 숨어서 하는 도박의 차이는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결국 도박이란 것은 집에서 몰래 담가먹는 밀주와
도가에서 허가받고 공개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술과 같은 이치 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카지노나 경마 등을 통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면 일종에 도박이란 사실을 인지 하면서도, 경륜과 경정등에서
돈을 벌었다고하면 도박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경륜과 경정은 스포츠게임이기 때문 이지요.
그러나 스포츠게임인 경륜과 경정도 엄연히 도박입니다.
또한 주식이나 펀드로 재산을 불리는 것과 복권에 당첨된 것도
도박이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오직 황금의 손이니 재수가
좋은 사람이니 하면서 부추길 뿐...
도박 잘해서 돈 벌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주식이든 복권당첨이든 노름판에서 포커를 잘 쳤거나
고스톱을 잘해서 번돈과 별반 다를게 없는 것이지요.
물론 주식이란 것은 한 나라의 경제를 지탱해 가는 큰 경제 동맥과
같긴 합니다만, 그 이면에는 도박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 잘못하면 패가망신이요, 주식에 미치면 처자식, 남편자식까지
팔아치운다는 뒷 이야기도 있는 것입니다.
경마장에 경마거지들이 많듯이 주식시장에도 증권거지가 많습니다.
이들은 한때는 잘 나가는 부자였었지만 나라에서 허가한 도박에
미쳐서 패가망신한 사람들 일뿐 입니다.
화투에 미치고 포커에 미친 도박 중독자나
주식에 미치고 경마에 미친 도박 중독자나
다를게 무엇이겠습니까?
결론을 짓자면 주식을 하려거든 없어도 될만한 여윳 돈으로
해보라는 뜻이며 절대로 미치지는 말고, 여윳돈을 모두 잃으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또는 경마나 경륜, 경정을 하더래도 가족과 함께가서
몇 만원만 쓸 생각으로 즐기도록 하고, 더 이상
'조금만...더, 조금만...더'하는 바보같은 미련은 두지 말아야 합니다.
빚을 내어서 주식을 하지 마십시요.
돈을 빌려서 경마, 경륜, 경정 및
카지노를 하지 마십시요.
어느 도박이든 정신을 빼앗겨서는 않되며
즐기는 마음으로 한껏 놀다가 가진돈을 잃었으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올줄 알아야 합니다.
친구끼리 혹은 가족끼리 화투나 포커놀이를 하던중
몇 만원 잃은것에 이성을 잃는 사람은 심각한 도박 중독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므로 절대로 주식을 해서는 않되며, 그 외에도 모든
도박과 관련된 곳에 마음을 두어서는 않됩니다.
도박에 미치려거든 차라리 보험에 들어두고
스스로 생명을 거두어 들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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