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길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면 
돈버는 것이라고 여겨 왔으나 실제로 집을 통해서 돈을 번
사람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많은 사람이 빚을 갚느라
허리가 휘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너도나도 대출 받아서 집에 투자하면 집값이 오르게 되어 
돈을 벌게 된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 입니다.

왜냐하면 빚을 내어 집을 사들인 다음 집값이 오르면 팔아야
돈을 벌게 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빚을 갚느라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1억에 산 집이 2억이 되었는데도 팔 생각을 않하기 때문 입니다.

매매를 통해서 차익 실현을 해야지만 돈을 벌게 되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집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돈이 벌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차익이 충분히 확보 되었는데도 집을 팔지 않고
그대로 살면서 빚을 갚느라고 힘들어 합니다.
이런 사람 한테는 가격이 올랐으니 빚도 갚고, 남는 돈으로 
덕을 보라고 조언을 해주어도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어떤 물건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 물건을 갖고 있지 않을 때보다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팔게 되면 손실로 여기고
반대로 그 물건을 사들이는 경우엔 이익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에 대해서도 
강한 집착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고집을 피우게 되므로
이익을 남겨서 되팔고 또 다시 투자하여 돈버는 재테크를 통한
차익 실현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사람은 집에 대한 애착이 유난히 강해서
단순히 돈벌기 위한 도구로 여기기 보다는 주거 안정에 대한
열망과 주택 소유자라는 신분상의 만족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이지요.

집에 대해서 이러한 생각의 차이는 집을 통해서 돈을 번다고 하는
내용에는 모든 사람이 공감 하지만 실제로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은
이루어 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값이 충분히 올라도 오른만큼 돈벌게 되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우리네 주변을 살펴보면 빚을 내어 집을 산다음 집값이 올랐는데도
여전히 그 집에서 살고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 액수는 빚을 다 갚고도 수천만원이나 이익이
생기는데도 '죽겠다'고 우는 소리를 내면서 빚을 갚느라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닌 것이지요.
 


이렇게 빚을 갚고 남을 정도로 이익이 발생 되었는데도 집을 팔지 
않는 사람들은 아파트 구입이 재테크가 아니라 단순한 소비에
불과한 것입니다.

빚을 내어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은 대단한 재테크를 결행 하였다고
기염을 토하며 자랑하지만 결국 재테크가 아닌 소비가 되어 버린
경우가 허다 합니다.

여러분은 빚을 내어 주택을 구입하면서 재테크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한 소비를 하는 것인가요?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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