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돈, 부자, 부자되는법
신한은행에서 내놓은 생활의 지혜 적금 JUMP는...
S-MORE 생활의 지혜 카드의 사용금액에 따라서 금리가 쌓이는 적금 입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가입금액은 천원부터 30만원까지로 되어있습니다.
JUMP우대금리란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서 적금불입액의 최고 연 8.1%로
우대하고 은행거래 우대에서 최고 연3.9%와 합산시에는 최고 연 12%를
적용 한다고 하는 즉, 보기만 해서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환상적인
적금인 것이지요.
전월카드 사용액 당월적금 우대금리
0원 연0%
25만원 미만 연0.2%
25-50만원 연0.3%
50-75만원 연2,5%
75-100만원 연3.0%
100-125만원 연6.5%
125-150만원 연7.5%
150만원 이상 연8.1%
즉, 요 알쏭달쏭한 JUMP적금이란 것은 전월 생활의 지혜 카드의 사용액에
따라서 당월에 적금 입금별로 금리가 우대되며 예를들어 100만원의 카드를
사용했다고 하면 금리도 연 3%가 적립이 되는식 입니다.
카드 사용액도 무이자 할부는 적용이 제외 되며, 적금 가입기간
중에 우대기간이 아닌 기간(신규 가입한 달과 만기가 된 달)은
상품 신규월부터 만기일 전전달까지 사용한 월평균 금액에 해당되는
우대금리가 적용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적금의 우대금리는 적금이 만기되어 자동해지가 되는
때만 적용되고 중도 해약시에는 국물도 없는 적금 입니다.
이 상품은 과세 대상이므로 발생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 원천징수 됩니다.
이러한 적금은 소비만 부추기고 실질적인 혜택은 별로 크지 않은
일종에 변칙 상품으로 함부로 낚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만 됩니다.
2011년 7월쯤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적금과 카드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한 금융지주 계열의 대형 은행들이 소비자들을 꼬득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및 국민은행 등에서 위와 같은 결합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생활의 지혜 적금 JUMP 같은 경우에는 12%의 빵빵한 금리를 적용
받을려면 매달 150만원 이상씩 카드 사용 실적이랑 은행거래의
실적이 있어야 가능 합니다.
매월 최고 적금 불입액이 30만원 이므로 1년동안 납입하면
360만원이 되고, 기본 금리는 3.9%가 되는데 이자소득세를
떼어내면 보통 5만원대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 사용을 매월 150만원 이상씩 올려주어야
연8.1%의 이자를 적용받게 되어서 총 12%대의 이자를 받게 되며
이자액수는 19만원 정도가 되는데 이것은 총 납입금액인 360만원에
대한 이자 12%가 아니라 카드로 사용한 150만원 에서 8.1%를 적용하여
이자가 계산이 되므로 19만원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150만원의 카드사용 실적이 없이 적금만 들었을 때보다는
무려 14만원이나 이자를 더 받게 된다는 함정이 있고 이 14만원 이라는
금액이 파리지옥 보다도 더 무서운 달콤한 향과 꿀이 발라져 있는 것이지요.
그야말로 엄청난 소비자 현혹 상품이 되는 셈인 것입니다.
이럴바에야 카드 사용이고 뭐고 정직한 적금을 들어두고
한달에 2만원 정도만 저금을 한다면 일년이면 24만원이
넘으므로 파라지옥 같은 금리 혜택보다 유리하고
아주 짭짤한 소액 적금의 즐거움을 맛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한편 우리은행도 적금을 들고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 7%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상품을 내놓았고
국민은행 역시 매달 150만원씩 카드를 사용하면 기본금리의
1.5배인 6%의 추가금리를 주겠다고 목에 힘줄 세우며 떠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은행권의 꼬득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은행권의 꼬득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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