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람들은...
반드시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옷을 사입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져 딱히 싫지만 않다면 별스럽지 않은 옷도
사입는 사람이 있는데, 
입다보면 그 옷을 입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옷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어 비싸게 구입한 옷은 
한 두번 입고는 옷장에 보관해 버리고 
부담없고 편한 옷을 늘 입게 되는게 
인지상정 일 듯 합니다.
 


언제나 이 옷을 입어야 편안하고,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그런 옷은 비싼옷이 아니라
싸더라도 평범한 생각으로 구입한 옷이 그렇습니다.

인생의 동반자나 친구의 관계도 옷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니
옷이 돈 벌어 준다거나 어떤 재물을 갔다 줄 것이라고
믿는 바보는 없을 것이니 옷이 사람한테 주는 덕은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그래서 상대방이 호감을 갖도록
매력을 발산시켜 주는 것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란 존재도 그렇게 한 사람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돈을 벌어주거나
재산을 왕창 선물해주는 그런 상대가 아닌 것입니다.
 


요즘 바보들은 상대의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고
상대가 지닌 재산에 눈이멀어 배우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난 사람들은 그 돈이 없어지면 원수가 되어
헤어지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보게되는 요즘 입니다.

돈이 필요하다면 살아가면서 둘이서 벌면 될 것이고
돈이 많다면 쓸만큼만 지니고, 남는 것은 주변에 덕을
베푸는 것이 남는 장사 입니다.

남녀 관계란...
마음에 않들던 옷도 입다보면 좋아지는 옷처럼
그런 관계여야 진정 서로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고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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