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요란하게 떠드는 것은 전쟁을 하기보단
한방 먹이겠다는 의도로 보는것이 맞을 듯 합니다.
이미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남한을
충분하게 간을 보았으며, 남한을 어느정도 가지고 놀아도
될 것이란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이러한 도발 야욕을
높이게 된 결과로 보여 집니다.
천안함 폭침 다음에 이루어진 연평도 포격 때, 북한이
공포를 느낄 정도로 무자비하게 보복 공격을 했더라면
북한이 감히 완전하지 못한 핵무기 따위로 미국과 한국을
가지고 놀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자국의 영토에 적국으로부터 엄청난 포격을 당하고도 그것도
10여분이 지난 다음에 겨우 두대중에 한개는 포격으로 고장나고
한대의 자주포로 형식적인 맞대응 공격만 한것이 다이다 보니
북한으로서는 남한이 매우 만만하고 한번쯤 크게 한방 먹여주고픈
생각이 간절해진 것일 겁니다.
이렇게 우습게 보인 남한에 위협을 몇번 가했더니 지휘부까지
타격하느니 뭐 어쩐다느니 한국군 수뇌부의 말들을 들으면서
북한은 조롱하고픈 생각도 들었을 것입니다.
지네나라 포격까지 당하고도 제대로 응징도 못하는 주제에
수뇌부까지 타격운운하니 북한으로서는 한국군의 발표가
가소롭게 보여졌을 것입니다.
이미 북한으로부터 남한은 만만하게 가지고 놀고 싶어진
상대로 보일 뿐, 무섭거나 자신들에게 위협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북한은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5년마다 정권이 바뀌면서 북한에 호의적인 정권이
들어서기도 하고, 적대적인 정권이 들어서기도 하는 등
대북 정책이 일관성 있게 추진 되지도 못하고 있는 것도
북한이 남한을 깔보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한국은 강력한 어떤 의지를 북한에 보여줄 필요가
있겠고, 그러한 것은 한국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해주는 것이 정답 입니다.
맨날 국방부나 청와대에 퍼질러 앉아서 입만 나불대어서는
북한으로 하여금 한국을 우습게 알게 하는데 일조를 할 뿐,
북한이 얌전해 지는 일은 결코 없게 될 것입니다.
현재 북한은 중국까지도 우습게 알고 무시하는데
한국쯤이야 개발에 낀, 때 만큼도 않여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정부와 한국군 수뇌부는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된 어떤 복안을 찾아내어 북한과 담판을 지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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