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자, 부자되는법
요즘 세상은 잘났든 못났든 경제력이 없으면
어디가서 옳은 이야기를 해주어도 대부분 무시 당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아무런 말이나 대충해도
막 몰려들어서 경청해주고 마구 공감해 줍니다.
그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서 함께 움직여 줍니다.
어느 자리나 혹은 모임에 가서 보아도 금방 답이 나옵니다.
돈을 잘 벌고 있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힘이 사방으로 전달이
되지만 돈 없는 사람은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 주지도 않고 막 무시해 버립니다.
어느 동창들의 모임에서
경찰서의 수장인 총경과 지방검찰청의 검사 영감이 왔는데도
별로 관심이 없고 오직 한달에 수십억원을 떡 주무르듯 하는
부자친구 곁에서 많은 친구들이 이야기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은 돈이 있어야 사람대접을 받게 되는 구나'라는
깨우침을 얻고 열심히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돈재미의 후배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경제력이 없으면 동기(同氣)간의
모임에서도 발언권이 없게 됩니다.
옳은 말을 하여도 권위가 서지 않고 논리정연하게
잘 이야기를 해도 경청하는 형제 자매가 없습니다.
막내 동생이 돈이 많으면 큰형이 집안의
대소사를 막내한테 의논하는게 요즘 세태 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너무 돈만 밝히게 되면
사람이 올바르지 못하고 수전노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만...
실상은 돈이 없으면 어디서든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요즘 돈 많은 연예인 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세금을 횡령하거나 검은돈의 유혹에 빠져서 뇌물을
받고 뉴스의 단골로 등장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들은 누구보다 돈의 힘을 절감하고 있기에 옳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 돈 욕심을 부리다가 망신을 당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돈의 위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비례해서 커지는
것이기에 돈 있는 사람은 더욱 돈 욕심을 부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돈벌기를 많이 원하면서 돈을 잘 벌지
못하는 원인중에는 산술을 경시(輕視)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일로 술값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고급 술집에
가서 술과 안주가 얼마인지 사전에 확인하지 않고 어림짐작으로
호기를 부리면서 부어라 마셔라 먹었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는일이
아주 많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옛부터 산술을 하면서
'따지고, 캐고, 물으면' 쪼잔하고 쫌팽이로
취급을 해왔던 고약한 악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건값은 열심히 따지고 깎아서 아낀만큼 돈을 모으고
부지런히 일해서 돈을 모아 넉넉한 경제력을 지녀야
당당해지고 어디가서 한 마디만 해도 잘 먹히는
파워있는 사람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시간 차이는 있어도
꼭 부자가 되시라고 돈재미가 늘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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