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돈, 부자, 부자되는법, 은행 돈장사

서민은 눈을 멀쩡히 뜨고 있어도 은행이 마음껏 코를 베어 갑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서민 주머니만 탈탈 잘 털어서 배불리는
곳이 금융회사 라는 곳입니다.

은행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분들이야 
"아니! 돈재미가 미쳤나? 은행이 왜 서민 주머니를 털어가?"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금융회사의 속내를 잘 들여다 보면
고약한 
부분이 참 많은곳이 은행이나 보험사 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은행이 마구 나쁜 곳이라는 
뜻은 아니니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은행이나 보험사와 거래하면서 도움을 잘 받아서 
위기를 넘긴 고객도 제법 많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은행은 아주 악착같이 서민의 고혈을 짜내야지
배를 
불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은행이 여러분에게 친절하다면 아직도 빨아먹을 단물이 남아
있다는 뜻이고, 대우가 매우 고약하고 불친절 하다면 더이상
빨아먹을게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은행한테 '팽!'당한 것이지요.
감히 왕 같은 고객을 '팽!'시킨 은행의 속내를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은행이 서민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는 가장 
기본 적인 방법이 금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돈장사 하는 금융권의 회사들이 기본으로 삼는 돈벌이가
대출과 예금 입니다.

이러한 은행이 대출과 예금의 금리를 어떻게 정할까요?
좀 단순하게 만들어서 설명을 해보자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는
원가에다가 +/-알파 입니다.
 


대출 금리는 원가에다가 은행의 이익을 더해서 정하고 예금 금리는
원가에서 은행의 이윤을 뺀 다음 금리를 적용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가가 4.5%면 대출 금리는 5%이고 
은행의 수익률은 0.5%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예금 금리가 3.6%이면 
은행의 수익률은 0.3%가 되는 식입니다.

이처럼 대출금리와 예금 금리에 대한 산정 공식만 놓고보면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간단하고 정직하게 
돈 놀이를 한다면 은행이 돈을 벌수가 없을 겁니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 말에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2.68% 였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말에는 2.85%포 뛰고 2011년 들어서는
3%대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은행들이 갈퀴로 마구마구 긁어 모으다 시피하는 엄청난 돈 벌이는 
바로 예대금리차 라고 하는 2차 방정식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요렇게 알쏭달쏭하고 원가도 모르는 대출금리는 은행들의
기밀중의 기밀에 속하여 며느리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모릅니다.

뭐...
그네들이 주장하기를 원가 공개는 시장 원리에 맞지 않으므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에 대한 산정 기준을 밝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행은 시장금리 상황을 감안하여 예금의 기준 금리를 정하는데
자세한 선정 기준도 역시 공개하지 않습니다.
 


보험사의 저축성보험이나 연금보험의 공시이율도 
기준금리인 시장금리와 완전 따로 놉니다.
보험사에서 내건 공시이율 이란 것은 은행으로 치자면
정기예금의 금리와 같은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고객이 저축성보험이나 연금보험으로 돈을 맡기면
그 맡긴 돈에 얼마의 이자를 붙여 주겠다는 것이 공시이율 입니다.

이런 요상한 공시이율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도 따로국밥으로 따로 놉니다.

왜 그런가 하면? 
보험회사들 끼리 짝짜꿍을 맞추어서 담합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사실을 적발하고 주요 대형
보험회사에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서민의 돈을 탈탈 털어먹는 무서운 곳은 
은행과 보험회사 뿐만이 아닙니다.

캐피털사도 딜러에게 지불한 소개비를 다시 고객에게
떠넘겨서 손해를 고스란히 만회하고, 할부를 이용하여 
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전부 덤터기를 쓰게되니 
쌍코피 터지는 것은 가엾은 서민들 뿐입니다.

따라서 은행을 이용할때는 철저히 따져보고 조금이라도
나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을 이용해야 재테크 하는 맛이 
짭짤하고 은행을 잘 이용하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아~! 참으로 무섭고, 눈 뜨고도 코베어 가는 금융사들이 겁납~니~다~아~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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