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났는지 못 났는지 모를 정치인, 그리고 고위직, 사회 지도층 여러분...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이후부터 각 세대는 필요할 때마다 국가에 대한
충성의 증거를 보이도록 부름을 받기도 하였고, 때로는 스스로 나서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름에 응한 젊은이들의 무덤이 너무나 많음을
우리는 국군 묘지를 통해서 잘 알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부름의 나팔소리는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며, 나라가 젊은이들
한테 부여한 당연한 자랑이라고 생각해 왔던 수많은 사람이 이 나라를
지탱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공동의 적인 '정의가 사라진 정치와 사회', '계층간 양극화로
발생된 빈곤', '노년과 가난으로 인한 질병', '윤리 의식이 실종된 사회 지도층',
'젊은 세대의 장래 불안'등으로 시작되는 적과 끊임없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의 모든 사람들이 보람있는 삶을 누리므로 행복을
보장받도록 공동의 적과 싸우고 대항하여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잘 해결이 되었을 때가 이르러야 남북이 일통되고
동북아는 물론 전 세계적인 일대동맹을 결속하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온 세계에 평화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기울이고 있는 정열과 신념은 수많은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의 기초위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으며, 우리를 위해
봉사와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들의 전도를 태양 빛 같은 광명으로
밝혀줄 것입니다.
존경하고 싶지만 전혀 존경스럽지 않은...
잘 났는지 못 났는지 모를 정치인, 그리고 고위직, 사회 지도층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국민과 나라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 하십시요.
힘이 없었던 우리 백성들은 수많은 날 동안...
합심하여 이 나라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참고 견디면서 봉사와 희생을 해왔음을 이제는 모두가 받아 들여야 할 때 입니다.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요구했던 모든 것과 같은 것들을
이제 나라와 정부와 정치권과 사회 지도층에게 당당하게 요구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것은 국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 졌음을
나라가 인정하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나라에 외쳐야 합니다.
나라여!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돌려달라...
실종된 정의를 돌려달라...
실종된 평화를 돌려달라...
실종된 화합을 돌려달라...
실종된 경제를 돌려달라...
실종된 복지를 돌려달라...
실종된 국민의 모든 권리를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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