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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9 돈 이야기, 기부도 잘해야 아름다움이 오래 남는다 30



재테크, 돈, 부자, 부자되는법

예전부터 평생을 모아온 재산을 대학에 기부하는 할머니나
할아버지, 혹은 뜻있는 분의 기부는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이 세상은 저런 분들 때문에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기부하는 사람을 보면 대학이나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큰 재산을 선뜻 내주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과연 대학이나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지요?
돈재미는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기부하는 분은 우선 그 기부내용에 대해서 세세한 관리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해야 함에도 내주기만
하고 어떻게 관리되며 쓰여지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학에 기부를 참 많이들 하였던 것으로 압니다.
수십억, 혹은 수백억을 기부 했음에도 현재의 대학들은 어떠합니까?
하나같이 폭등시킨 등록금에 학생들은 눈물이 마를날이 없고 그 부모들은
뼈골이 다 빠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학들은 그 많은 기부금을 받고서도 등록금을 사정없이 올리고
장학금은 자꾸 줄이고 있는 것이 현재의 대학모습들 입니다.
이런 쓰레기들 한테 고귀한 분의 기부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대학들은 신축건물을 올리고 학생들한테는 학교가 좋고, 훌륭한 교수들이
있으니 등록금 많이 내라고 어려운 학생들 고혈을 빨아먹는 혈충에 불과합니다.
이런곳에 더이상 기부를 해서는 않됩니다.
이 사회에서 도태시켜야 될 못된 대학일 뿐 입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부를 했던 경우도 그 기부한 가족이나 
자손들은 완전 거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슈가 되었던 강원도 화천의 재산가가 33여년전에
그 당시 가격으로 수십억이 넘는 거대한 땅을 나라에 기부하고 
나서 자신들은 그 땅에서 천덕꾸러기가 되고, 결국 90년대 초반에
그 재산가는 고인이 되고 현재 재산가의 부인이었던 할머니는
쪽방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 주위에 도움을 받아 소송을 하고
있다는 뉴스는 2010년도에 모두에게 알려졌었습니다.

지금의 화천경찰서 전체 땅과 화천군청 등이 모두 할머니의 땅이었지만
자신들이 사는 집을 별도로 등기이전 해주겠다던 구두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으며 현재 최고로 비참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때, 과연 화천의 할머니만 저렇게 소송을 
했느냐 하면 기부한 재산의 사용 문제로 소송이 간혹 발생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나라의 공직사회는 완전 썩었다는 증거이며 이런 자들이 
와글 대는 나라에 혹은 지역사회에 더이상 재산 기부를 한다는 것은
기부한 분의 거룩한 뜻에 매우 반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기부는 아름다운 그 뜻이 대한민국이 존속하는 그날까지
남겨지도록 해야 하고, 그러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회단체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이웃 도우라고 국민들이 모아준 기부금을 제놈들 술 값으로
사용했던 쓰레기 기부단체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큰 돈의 기부는 얼마나 비리가 크겠습니까?

대학도 썩어서 않되고, 정부나 지방자치에도 않되고...
결국은 기부하는 분이 스스로 필요한 곳에 직접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대학에 기부하는 대신 자신이 평생 수명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해주는 방식이 가장 지혜로운 기부입니다.
 


나라에 기부할 돈은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가정을 지닌 사람들에게
아파트 몇 동을 지어서 입주시키면 더욱 아름다운 기부가 될 것입니다.
또는 독거노인들에게 매월 생활비를 일정 금액씩 지원해 주는 
것도 훌륭한 기부 방식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기부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해야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저 아무 기관에 맡겼다가는 엉뚱한 도적놈들 배만 불리게 
됨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는 그렇습니다.
도적놈들 천지인 이 나라에서 기부문화가 아름답게 정착할려면
공직사회 완전히 뜯어 고치고, 대학들 몽땅 최고의 강도로 조정을 
해야만 합니다.

기부를 한 거룩한 분들의 뜻을 저버리는 쓰레기들이 치워지는
그날까지 이 나라는 계속 신음을 하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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