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이라서 올려봅니다.
제목처럼 부모는 자식에 미래의 거울입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갓난 아이 때부터 아이는 아빠와 엄마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서 자라고, 그러한 행동과
성격을 그대로 복사를 하게 됩니다.
일테면 카메라나 스캐너와 같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욕을 하면 욕을 배우고
★부모가 부부쌈을 하면 쌈을 잘하게 되며
★부모가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쟁이가 되고
★부모가 그릇들을 험하게 놓거나 다루는걸 보면서 자라면 커서 똑같이 하며
★부모가 지저분한 생활을 하면 커서 똑같이 되고
★부모가 성격이 더러우면 아이도 커서 성격이 더러워지며
★부모가 조부모에게 불효하면 그대로 따라서 부모에게 불효를 하게 되며
★부모가 조부모를 업신여기면 훗날 부모를 마구 대하게 되고
★부모가 이웃을 막 대하면 크면서 이웃 알기를 집나온 개취급 하며
★부모가 손버릇(도둑질)이 나쁘면 아이도 손버릇이 나쁘고
★부모가 자신만 아는 이기주의자 여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이도 똑같이 되며
★부모가 돈 쌓아놓고 세금도 않내면서 비열한 짓을 하면 아이도 똑같이 되고
★부모가 윤리의식이 없으면 아이는 짐승보다 못 한 인간이 됩니다.
위의 내용처럼 부모의 모든 것을 아이는 그대로
자신의 정신세계에 스캔을 하게 됩니다.
제가 전에 유심히 제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부모가 이혼한 경력이 있는 집의 자녀들은 커서 이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거의 십중팔구는 이혼을 하더군요.
살인을 저지른 놈이 과연 성격이 사납게 태어나서 그랬겠습니까?
부모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 받는데 아이가 그런 경우를 보았나요?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한테 문제가 있고,
조부모 한테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됨됨이가 올바른 사람의 집안에 가보면 부러울 정도로 가정이 화목합니다.
때론 엄하기도 하고, 때론 너무나 자유스럽기도 한데 도무지 어디에서
자녀들이 이토록 됨됨이가 올바르게 되었는지
알지를 못 할 정도로 가정이 화목합니다.
그런 경우에 조부모나 부모를 유심히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부부간에 아주 금슬이 좋고, 남편은 아내를 먼저 위해주고,
아내는 남편을 먼저 위해 주기를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은 당연히 훌륭한 인품과 뛰어난
인격으로 이 사회를 떠 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부모가 아이를 상전으로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아이들
답게 키우는 것이고, 부부는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된 집안은 아이들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키웁니다.
맛있는 음식을 아빠나 엄마가 사오면 아이는 그 음식을 받아서
음식을 사오지 않은 엄마나 아빠에게 공손히 가져가서
"먹게 해주세요" 하면서 내놓습니다.
그러면 부모는 아이에게 일부러 아빠와 엄마에게 "드세요"
하고 먼저 드리도록 습관을 들입니다.
이렇게 습관이 되면서 자란 아이는 초등학교 정도만 되면
부모나 친척들이 맛있는 것을 사오면 꼭 자신이 먹기 전에
접시에 음식들을 담아서 부모님과 친척 어른에게 내옵니다.
그런 다음 선물로 받은 음식을 입에 대지요.
이렇게 올바르게 자라는 아이를 친척은 물론이고
온 동네 사람들이 얼마나 예뻐 하겠습니까?
요즘에 대부분의 부모는 맛있는 음식을 사오면
아이들에게 덥석 안겨주고는 혼자서 우걱우걱 먹게 놔 둡니다.
아이들에게 덥석 안겨주고는 혼자서 우걱우걱 먹게 놔 둡니다.
예쁜 자녀 일수록 엄하게 키워야 된다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잘먹고 잘사는 집안이 아니라 조금은 부족하여도
진정으로 잘되어 있는 집안의 자녀들은 인품이 뛰어납니다.
어릴때 잘 못하면 무섭게 매를 들었던
어른들이 괜히 그랬던 것은 아니란 것이죠.
우리가 현재 깨달아야 할 것은 옛날 어른들의
지혜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래전 어느 노(老)교수님의 강의 내용 중에서 제가 좀
조물닥 조물닥 해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 하였습니다.
오래전 어느 노(老)교수님의 강의 내용 중에서 제가 좀
조물닥 조물닥 해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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