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는 썬데이 서울에 나온 기사내용 몇 개를
들여다 보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 선데이 서울은 1970년도에 나온 것입니다.
표지모델은 누구인지 알수가 없군요.

첫번째로 소개하는 기사는...
요즘말로 흔히 꽃뱀 이라고 하는 여인네가 총각선생을
꼬드겨서 인생을 망친 미모의 여인이라고 나왔는데
저의 눈에는 하나도 않미모 인것 같습니다..ㅋㅋ
 


이 여인네는 남편과 짜고서 국민학교 교사를 꼬드겨서
한달만에 살림을 차리고는 돈을 갈취하면서 남자를
아주 쫄딱 망하게 한 파렴치한 꽃뱀 이었습니다.

당시 총각 선생은 28세의 국민학교 교사이고
않미모 여인네는 34세의 꽃뱀, 69년 11월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한강 캬바레)에서 
만났다고 하는군요..ㅋㅋ
선생이면 아이들 잘 가르칠 공부나 할 것이지
캬바레나 들락거렸던 모양입니다. 
 


이 기사는 당시 KBS와 MBC, TBC 등의 방송국에서 여자 아나운서가
품귀하다는 내용 인데요, 입사후에 3년 동안 잘 가르쳐 놓았더니
덜컥! 시집을 가는 바람에 퇴사를 해서 여자 아나운서가 부족하다는
방송국의 신세한탄을 실은 내용 입니다.

그 당시의 여자 아나운서는 결혼과 함께 퇴사를 해야 했으며
결혼후에 퇴사를 않해도 되는 경우는 특별 대우에 해당된다고
나왔군요.

특히 TBC가 눈에 들어 옵니다.
80년대 신군부의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요 TBC를 절단 낸다음 KBS 2TV로 만들어 버렸었지요.

유심히 살펴보니 고려진 아나운서, 박혜자 아나운서와
그리고 이성화 권기순 아나운서가 나오는군요.
제가 아는 아나운서는 고려진 아나운서 밖에 없네요.
 


이 기사는 조선일보 사회면의 1970년 10월9일자에 대한
기사인데요, 텔리비젼 냉장고 등의 수리 의뢰를 하면 
판매 업체에서 수리를 나몰라라 하는 것은 다반사고 
수리업체에 의뢰를 하면 이 수리 기사들이 중요한 부품을 
빼돌려서 팔아먹는 등의 부도덕한 사기술이 성행을 해도 계속
당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기사 입니다.

눈앞에서 중요 부품을 빼가는 데도 일반 가정 주부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눈뜨고 코베이는 식으로 당한다는 기사 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라디오나 다른 전자 제품을 수리해달라고 
하면 찾아와서 수리센타에서 고쳐야 된다면서 가져가서는
그대로 잠적해 버리는 도적놈들도 성행을 한다는 기사 입니다.

그 당시 전자 제품이 고가였고 귀했던 만큼 라디오도 가지고
도망가던 시대 였던것이 신기 하기만 합니다.
 


요 기사는 매일 술마시는 사람을 위한 간장약 선전 이군요.
그 이름하여 (종합 간장약...치옥탄...S)로군요.
약을 만들어 내는 곳은 동아제약 이네요.
치옥탄 백정에 1200원 입니다...ㅋㅋㅋ
 


이 내용은 60년대와 70년대 중반까지 연예계를 조물닥 

거렸던 트로이카 중 한명이었던 문희 입니다.
60년대 트로이카 하면 문희, 남정임, 윤정희 였죠.
 


대한 항공이 막 시작을 하던 시기의 여객기 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프로펠러를 이용한 비행기 였네요.
지금의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는 젯트 여객기와 비교해 보니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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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핑구야 날자 2012.05.20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정겨운 종이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총각선생님을 울리기에는 미모가 거시기 하지만,,,,
    치옥탄 ㅋㅋㅋ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선데이서울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5. 부동산 2012.05.20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2년 전 ㅎ 내용에 가슴이 뛰네요 ^^

  6. 솜다리™ 2012.05.20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의 담배들처럼 이 잡지들도 다 보유하고 계신건감요..^^

  7. Zoom-in 2012.05.20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에 잠기게 하는 잡지네요.
    확실히 미모의 기준은 바뀌나 봅니다 ㅎㅎ

  8. 일상속의미학 2012.05.2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사진보고 김혜수씨아닌가싶은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이전이라 신기하기도합니다
    잘보구가요 남은주말 잘마무리하시길^^*

  9. 코리즌 2012.05.20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잡지를보니 예전생각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 비바리 2012.05.20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헐~~~~
    아직도 결혼하면 퇴사종용하는 직장도 있답니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그나저나 .표지모델은 누구일까요?
    비슷한 인물이 얼른 떠오르지가 않는군요.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제 눈에도 않미모 인데요~
    예전과 지금은 미모의 기준이 틀리나 ?? 꺄우뚱~~ㅎㅎㅎ~
    예전 신문을 보니깐 참 재미 있는데요..
    라디오를 가지고 도망가던 시절도 있었네요~~~ 신기한데요~
    유익한 옛 기사 잘보고 갑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신문을 보니 뭐랄까,,,그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구수한 옛날이야기 듣는것 같습니다 돈재미님^^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이런 보물들을ㅎㅎ
    직접보는것보다도 이렇게 돈재미님이
    직접 이야기해주는 것이 전 더 재미있어요ㅠㅠ
    ㅎㅎ 행복한 주말되세요

  14. 호호줌마 2012.05.20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썬데이서울 저도 기억나는 잡지네요
    그시절에도 꽃뱀이 있었군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ㅋㅋ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신문이군요 ㅎㅎ 세로로읽는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그나저나.. 꽃뱀 분들보면 신기해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거 같네요 ㅎㅎ
    일전에도 ㅋ... 비슷한 기사를 인터넷에서 얼추 본 적 있었거든요.. 근데..그 제가본 기사의 꽃뱀분은..훨씬 더 안미모이셔서...하하..

    부품빼돌리기건은 ㅋㅋ 저도.. 초등학생때 당한거 같네요.
    컴퓨터가 점점더 가정에 들어오던 시절이었는데 운영체제도 요상한 오류중에 오류대마왕이라 소문났던 운영체제를 깔고 컴퓨터기사가 컴을 가져온 후 처음살때보다 뭔가 좀 컴퓨터가 영~ 아니올시다 하는 성능을 보였었거든요. ㅎㅎ

    시대별로 주요물품이 변하는거에따라 빼돌려지는 물품도 생기고.. 옛적 떠돌던 기사 비슷한사건도 여러모로 돌고 도는것이 재미있네요 ㅎㅎ

  1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5.20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옛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17. 익명 2012.05.2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해우기 2012.05.21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선데이서울...저도 생각나는데요...ㅋㅋ

  19. 용작가 2012.05.21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시의 잡지책 한권 지금은 귀한 자료집이 되었네요 ^^ ㅎㅎ

  20. 와이군 2012.05.21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년 전인데 지금과는 완전 딴세상같네요.
    잘 봤습니다 ^^

  21. 취비(翠琵) 2012.05.22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엄청 추억속의 잡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