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취해야 할 사항
독사에 물린 즉시 그 자리를 벗어나도록 하고
환자는 최대한 몸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그 자리를 신속히 벗어나지 않았을 경우 
독사가 다시 덤벼들어 물수도 있습니다.

독사에게 물렸을 때에는 가장 신속하게 항독소가 있으면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가야 합니다.
항독소가 있는 병원은 1339에 문의하면 알수가 있습니다.

상처를 되도록 빨리 물과 비누로 씻어냅니다.
 
물린 부위를 고정시킨 다음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하여,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추어야 합니다.

썩션 기구가 든 구급상자를 가지고 있다면, 절개하지 말고 상처에서 
독을 빨아내기 위해 기구 안에 들어 있는 사용법의 지시를 따르도록 합니다.
고무 썩션컵을 상처에 대고 물린 자국으로부터 독을 뽑아냅니다.
 
하지 말아야 할 사항
간혹 독사에게 물린 곳을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뱀독이 퍼지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동상의 위험도 있고 조직이 괴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하여서는 않됩니다.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입으로 독을 빨아내기 위해 피부를 절개하고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함부로 해서는 않되는 행위 입니다.
피부를 마구 절개할 경우 근육이나 혈관, 신경등의 다른 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위는 절대적인 위급 상황이 아니면 삼가해야 합니다.
입으로 빨아서 독을 제거 하는 경우 입을 통하여 독이 시술자에게 전해 질수도
있으며 시술자의 입으로 부터 물린 상처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나 불로 물린 부위를 지지는 행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압박붕대를 이용할 경우 너무 세게 조이면 2차적 합병증이 발생이 될수가 
있기 때문에 헐겁게 잘 사용해야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담배나 된장등을 상처에 바르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2차 세균 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삼가 해야 합니다.

독사에 물린 환자는 구토나 복통 및 의식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게
어떠한 음식물(음료수 포함)을 주어서는 않됩니다.
특히 술은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서 독이 몸안으로 빨리 퍼지게 할 수도 있으므로
절대적으로 금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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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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