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70년대 까지만 하여도 웬만한 집의 부엌
부뚜막에는 초두루미 만한 병 같기도 하고,
항아리 같기도 한 '절미 항아리'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우리네 어머니들은 밥을 지을때 손으로
한 줌이나 한 숟가락 정도를 절미 항아리에
쌀이나 보리를 넣고나서 밥을 지었습니다.
이 절미 항아리의 용도는 먹을 만큼 사는 집안에서는
쌀이나 보리를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
내놓았으며, 가난한 집안 에서는 양식이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비상용 양식 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절미 항아리에서 지혜를 얻어 앞날이 불안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방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이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통장 이름을 '절미 항아리'라 이름 지었습니다.
우선 절미 항아리의 지혜로움은 매끼 식사때마다 한수저
정도를 덜어 두었다가 나중을 대비하는 것이므로 우리가
노후자금을 준비 하는 방법으로는 생활비에서 덜어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한달에 한두번 이라도 외식을 하는 집안이면 외식을 한번만 줄여도
무려 10만원 가까운 돈을 절미 항아리에 넣어 둘 수 있습니다.
외식을 전혀 하지 않거나 못하는 집안이라 하여도 한달에 최소한
4번 이상 고기를 사다가 푸짐하게 먹는 집안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기 먹는 횟수를 50%정도 줄이면 최소한 몇 만원은
절미 항아리에 돈을 넣어둘수가 있습니다.
고기 먹는 횟수를 줄이면 줄일수록 건강해지는 생활을 할 수가 있겠으며
'절미 항아리'에 저축을 하게 되므로 건강 해지고 노후자금을 마련
할수가 있으니 '꿩먹고 알먹고'이고 '일석이조'이며 여러가지로 좋은
노후테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절미 항아리'통장에 충분한 기간 동안 적금도 들고, 정기 예금도 넣어서
여유있는 목돈이 마련되면 공격적인 재테크를 하여 노후자금을 많이 준비해
둔다면 자식들한테 가끔 생활비를 대주면서 노후를 행복하게 살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만약 혼자사는 독신남이나 독신녀라면 남자는 술마시고 담배 피우는 것을
줄이거나 끊어서 절미 항아리에 저축을 해두고, 여자는 화장품이나
멋 내는데 줄여서 절미 항아리에 저축을 해둔다면 훗날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노후테크를 하는데 몇 십만원씩 보험이나 금융회사의 연금 상품에
몽땅 쏟아붓는 것은 가장 걱정되는 노후테크 입니다.
아주 작은 푼돈을 아껴서 노후테크나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성공확률이 높고, 안정적이며 현재 생활에 무리를 주지도
않으면서 목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낄수가
있을 것입니다.
푼돈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부자의 기초를 다듬지 못하는 사람 입니다.
푼돈의 가치를 크게 인정하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부자의 길로 들어선 사람 입니다.
여러분!...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큰 돈을 마련해서 저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고 가볍게 여기는 푼돈을 모아서 돈을 늘리는 재미와 묘미를
알때가 되어야 조그만 부자라도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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