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돈, 부자, 부자되는법, 마이너스 통장
은행거래를 해본 웬만한 사람은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사용해 보았을 것입니다.
돈재미도 주거래 은행에서 어찌나 사탕발림으로 꼬시던지
최고 3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두었다가
이 마이너스 통장의 함정을 알고는 기겁해서 그냥 방구석에
찌그러뜨려 버렸습니다.
금융회사에서 공짜는 없습니다.
직장인이 자주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도 그 속내를 살펴보면
이름대로 마이너스 예금이므로 쉽게 말해 대출과 같습니다.
그것도 저렴한 금리가 아닌 무지막지한 고금리 대출인 것이지요.
대형 시중 은행과 20년 가까이 거래하고 연체도 없었던 우량
고객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 금리가 연 12%나 된다는 경우도
있었기에 뒤로 쓰러질 노릇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서민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한사람, 한사람, 한테는 적은 돈으로 여겨지겠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아주 짭짤한 재미를 안겨주는 수입원 입니다.
은행이 마이너스 통장에 은밀히
숨겨놓은 무서운 덫이 하나 있습니다.
고객은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가 빠져나가는 날을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면 그대로 연체라는 덫에 걸리게 됩니다.
한도를 꽉! 채운 고객은 이자로 낼 돈을 통장에
미리 넣어두지 않을경우 연체이자를 꼼짝없이 물어야 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는 9.5%대 이지만
연체이자의 금리는 16%-19%에 달합니다.
거의 사채이자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은행과 거래할 때에 연체가 발생이 되면
신용등급이 곧바로 추락하게 됩니다.
은행은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기관과의 모든 거래
내용등을 신용 상태로 평가해서 대출을 결정 합니다.
개인 신용정보 회사에 의하면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을
받을때에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사람과 가장 낮은 사람의
이자율 차이가 3배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3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을 통한 국내 금융기관의 대출
현황 통계를 바탕으로 신용 등급별로 평균적인 이자율을
산정한 결과를 보자면 1등급에서는 6.7%였지만 10등급은
21.9%였습니다.
1등급이랑 10등급의 이자율 차이가
무려 15.2%나 차이가 납니다.
돈을 잘 모아서 편하게 인생을 살자면 마이너스 통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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