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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어린 아이들은 아빠나 엄마가 어디를 가던지 얇은 플라스틱
카드를 내면 다 해결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신기한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무거운 동전도 필요가 없고
귀찮은 종이돈도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마법을
부리는 카드로 인식하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돈이 없어서 깊게 고민하는 것을 보게 된 아이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엄마 돈이 없으면 카드로 사면 되잖아요"

위에 내용은 아마도 직접 자녀한테 들어본 부모도 있을 겁니다.
아이는 플라스틱 카드가 요술을 부린다고 생각한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눈에는 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지
가지고 싶은 것을 공짜로 가질 수 있다는 것처럼 소비에 대해서
왜곡된 의식을 지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 결제 방식은 상인들이 만들어낸 
기가막힌 소비를 극대화 하는 판매 마케팅 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어 지불하게 된다면
지갑의 경제 사정을 고려하면서 최소한의 소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위주로한 결제 방식은 지갑경제나 가정경제의
기준점에 대한 판단 능력을 마비시켜 소비를 부추기게 됩니다.

특히 충동구매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신용카드를 지니고
있을 경우에는 그 폐해는 치명적이 됩니다.

평소 꼼꼼한 살림을 하는 사람도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소비를
하다보면 가정경제의 가치 판단이 마비되어 과소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충동구매를 억제하지 못하는 사람한테 신용카드는 그야말로
가정경제 파탄의 주범인 셈입니다.
 


신용카드의 마법에서 깨어나는 방법은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개별 구매와 소량 구매를 통해
모든 결제를 현금으로 하게 됩니다.

콩나물 2천원어치나 무우한개, 닭알 몇개, 이런 소비패턴을
통해서 카드 결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현명한 결제 방식인 것입니다.
 
가정 경제가 자꾸 마이너스로 달려가고 있다면 즉시 신용카드를
없애거나 아예 깊은 곳에 감추어 두고 하나하나 현금을 통한 소비를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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