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중(上之中)에 속한 8월달에 태어난 소띠 운세


운세의 격이 높은 사람은 똑같은 띠라 하여도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기에 참으로 불공평 하다 하겠습니다.

지니고 태어나길...
곱게 물들어 있는 단풍으로 뒤덮인 산야를 맑고 고운 영혼의
능력을 지닌 소가 한가로이 만월을 감상하는 형국(形局)이니
지닌바...
예술적인 감각이 탁월하고 수려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예술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한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려니와 가을의 밝은 달을 바라보는
꿈 많은 소녀같은 성품은 늦은 나이에도 상관없이 이상적인
세계를 꿈꾸는 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기에 예술분야에서
높고도 높은 경지를 이루어 능히 부귀를 누리게 될 운세 입니다.

가히 그 명예가 천하를 덮게 되니 이렇게 운세의 격이 높아야지
살맛나지 않을까요???

                   이지상(二之上)에 속한 8월달에 태어난 소띠 운세


운세속에 깃들어 있는 복은 한가로운 삶 속에서도 복은
충분이 들어 있으니 계절적으로 수확의 계절답게 풍성하고
만족한 식복을 지녔기에 사는 동안 먹는 걱정은 없는 운명 입니다.

자신의 욕심을 잘 다스리며 주어진 복을 잘 받아들이며 산다면
그 인생은 늘 안락함을 누리게 될 것이지만 이 운세를 지닌 
사람은 괜한 욕심을 부려서 엉뚱한 곳에 자꾸 기웃거리다가 
패가망신 당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삼지중(三之中)에 속하는 8월달에 태어난 소띠 운세


지니고 태어기를...
삶이 고단하고 어려운 것은 이러한 운세를 지니고 태어난 
사람의 운명은 고독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
부모의 복을 받지 못하였으니 형제들도 외면하고 
각자 제갈길만 갈 뿐...
외롭고 참으로 힘든 삶이라...

이러한 고독수는 부모형제 뿐만 아니라 아내복이나 남편복 
또한 박복하여 이별수나 사별수가 중년 이후에 자리잡고 있어서
참으로 마음이 막막하여 그 고독함을 어찌 풀길이 있으랴...

다만 열심히 일하고 모은다면 노년에나 밥술은 먹겠으나
북풍한설 몰아치는 석양무렵에 홀로 식은밥을 물말아 먹는
모습이 보이니 그 고독함이 참으로 원망스러운 운명입니다.

아!!!
고독하다....

다만 고독수를 조금이라도 비켜가고자 한다면 친구나 형제들에게
덕을 계속 베풀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이렇게 노력을 
기울인다면 노년에는 그나마 조금의 위안은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운세속에는 마음심보가 고약하여 스스로 담장을 높이고 칩거하니
그 고독함은 뼈속까지 쳐들어와 고독함으로 몸부림을 치다가 삶이
다하게 될 고약한 운명 입니다.

                                  8월달에 태어난 소띠생의 총평



사람이 계절의 영향을 받아 태어나고 본디 부지런하고 근면한
소띠생으로 태어나 역시 여명을 알리는 닭의 정기를 받았으니
8월생은 참으로 풍성하고 부지런한 운명이라 하겠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초연하고 순박한 이미지는 박꽃같은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고로 언제나 설레이고 희망을 주기도 하는 운세 입니다.

스스로 느끼는 자부심이 대단하므로 성품이 강하기도 합니다.
매번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므로 주변 사람들이 놀라워 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 운세에 깃들어 있는 운명으로는...
격이 낮은 운세를 지닌 사람한테는 좋은 만큼
나쁜 것도 있는 법...

부모의 덕이 부족하여 일찍부터 가족을 먹여 살려야
되는 아픔도 깃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에 태어난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한 때는 
큰 병액이 따르게 될수도 있겠고, 남녀의 관계에도 아픔이
따르기도 하는 등, 어려운 운세가 깃들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운세를 지닌 사람은...
사람을 차별하거나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등의 고약한 심성을
버리고 수심(修心)하기를 열심히 하고, 화합의 귀중함을 깨우친다면
노년에 접어 들수록 행운이 서서히 들어오게 되어 고독수도 비켜갈수가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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