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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28 띠별운세, 임진년의 흑룡띠 운세 43



내년 2012년은 임진(壬辰)년이며 이 임진년은 
바로 요즘 말이 많은 흑룡띠 해 입니다.

문제는 내년이 과연 흑룡띠가 맞느냐? 가 아니라
흑룡띠가 좋은 것이냐?
아니면 거짓말 장이들의 거짓된 정보냐? 하는 것인데 
이는 요즘 잘 나간다고 하는 사주 관상보는 점장이 들도 
흑룡띠가 좋다고 아우성인 것을 보면 '정말 흑룡띠가 좋은가 보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론은 한마디로 말해서 개가 풀뜯어
먹고 호랭이와 사자가 풀뜯어 먹는 소리란 것입니다.


그럼 왜?
점쟁이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흑룡띠가 좋다고 하는데
돈재미만 틀렸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의외로 간단 합니다.

점보는 전문가들이 크게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용에대한
심도깊은 연구가 부족하고 그로인한 지식의 부족으로 발생 된 
문제이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내년 임진년 흑룡띠를 잘 알려면 용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돈재미는 내년 흑룡띠에 대한 정확한 정리를 위해서
감히 부족한 지식이지만 용띠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많은 
분들에게 전해 드리기 위해 이 포스트를 작성 합니다.

우선 용띠해에 나타나는 색깔별 용들을 살펴보자면 천간(天干)별로 
5가지 색깔의 용이 등장하며 이 5가지의 용들이 용띠해를 조물닥
거리면서 1갑자(60년)를 주기로 나타납니다.


천간(天干)별로 보이는 용의 색깔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갑진(甲辰)년은 청룡을 뜻하고 수호방위는 동쪽
병진(丙辰)년은 적룡을 뜻하고 수호방위는 남쪽
무진(戊辰)년은 황룡을 뜻하고 수호방위는 중앙
경진(庚辰)년은 백룡을 뜻하고 수호방위는 서쪽
임진(壬辰)년은 흑룡을 뜻하고 수호방위는 북쪽 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황룡을 중심으로 사방을 수호하는 
사룡이 감싸듯이 지키는 모양새 입니다.

글자대로 바라보면 천간(天干)별로 가운데 황룡을 중심으로 하여
동->남->서->북->으로 별자리 28수의 사방신(四方神)의 배열처럼 순서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황룡은 천하의 중심으로 태왕(太王)을 뜻합니다

 

청룡은 입신출세(立身出世)를 관장하는 문관의 
운세를 주관하며 황룡의 좌측으로 영의정을 뜻하고...


적룡은 폭룡(暴龍)으로 황룡의 발밑에서 반란을 꿈꾸는
운세를 주관하며 역신(逆臣)을 뜻하고...


백룡은 하늘이 낸 천하대장군을 관장하는 무관의
운세를 주관하며 황룡의 우측으로 최고의 장군을 뜻하고...


흑룡은 황룡의 등 뒤에서 반란을 도모하는 강력한
무력을 지닌 역장수(逆將帥)의 운세를 뜻 합니다.



위와 같이 용의 색깔별 운세를 주관하는 것까지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흑룡에 대해서 전설 하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증조부에 대한 전설따라 삼천리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태조 증조부가 어느 날 꿈을 꾸니 적지의 백룡이 와서 자신이 적지에 살은지
몇 천년이 되었는데 난데없이 흑룡이 쳐들어 와서 적지를 빼앗으려고 하니

우리들이 싸울때에 그대가 와서 흑룡을 쏘아 죽여서 나를 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이태조의 증조부는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하였는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꿈이 참으로 신묘 한고로, 날이 밝자 즉시 강궁과 화살을 준비하여 적지에
가보니 구름이 내려앉고 안개가 한치앞을 볼수가 없을 정도 였는데 두마리의
용이 엉켜서 구름과 안개속에서 울부짖으며 격렬한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름과 안개가 짙었을 뿐만 아니라 뒤엉켜서 싸우니 어느것이 
백룡이고 어느것이 흑룡인지 구분 할수가 없어서 그만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그 날 밤에 백룡이 다시 나타나서 왜 흑룡을 죽여주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태조의 증조부는 자세한 사정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에 백룡이 말하기를...
내일은 앞서오는 것이 백룡인 나이고
뒤에서 오는것이 흑룡이니 꼭 흑룡을 
죽여 달라고 부탁하고는 사라졌습니다.

다음 날 다시 가보니 과연 백룡이 말한대로 그대로 되었는데
이태조의 증조부는 강궁에 활을 힘껏 먹여 흑룡을 쏘아서 죽였습니다.


이 일로 증손자였던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는데 백룡이 힘을 써주었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전설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지금으로주터 700 여년 전에 살았던 고려 사람들의
용에대한 구분이 어떠 하였는지 알리기 위해 일부러 위에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즉, 이미 700 여년 전의 전설에서도 나타났듯이 흑룡은 폭룡(暴龍)이며
침략을 하여 남의 땅을 빼앗는 침략과 싸움을 일삼는 나쁜 기운을 지닌
용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더구나 무장의 최고이자 무력을 상징한다는 백룡조차 흑룡을 이기지
못하여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정도면 흑룡의 무력이 백룡을 앞선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북쪽의 기운은 현무(玄武)에서도 나오듯이 죽음과 어둠과
음(陰)의 운세를 관장하는 수호신 이기도 하듯이, 흑룡또한 어둠과
죽음에도 관련이 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흑룡의 해(歲)인 것입니다.

더구나 내년은 폭룡(暴龍)이자 북방의 무법자인 흑룡띠의 해이며 
임진년 하면 생각 나는 것이 지금으로 부터 420년 전에 왜놈들이 
일으켰던 임진왜란을 기억 할수가 있겠습니다.

즉 임진년에 전쟁이 일어나면 엄청난 재앙이 닥치는 해가 되며
이는 흑룡의 기운이 스며 들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 합니다.

때문에 2012년 임진년의 흑룡띠는 피해야 될 해이지 반겨야
되는 해가 아니므로 잘 알아 두어야 될 내용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덧붙이지면...
 
최고의 귀인이 되는 자녀를 원한다면
무진(戊辰)년의 황룡띠 해가 맞아 떨어지면 좋고

입신과 출세를 시키고 싶은 자녀를 원한다면
갑진(甲辰)년의 청룡띠 해가 맞아 떨어지면 좋고

최고의 장수가 될 아들을 원한다면
경진(庚辰)년의 백룡띠 해를 택하면 될 일입니다.

흑룡띠인 2012년 임진년은 여러 매스컴 이나 점장이와
무속인들이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것이니 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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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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