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자, 지도층 인사, 노블레스 오블리제
사회 지도층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프랑스 말로 '귀족의 의무'를 뜻 합니다.
때문에 그 위치에 맞게 높은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며 이 사회로부터 그만한 대접을
받고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누리는 명예 만큼
의무와 책임이 뒤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제국 천년의 동력, 노블레스 오블리제
로마가 그 당시엔 불가능 했던 1천년의 영화를 누린것은
귀족의 절제된 생활과 납세에 대한 의무를 철저히 지켰음은
물론이고, 모범된 모습을 평민들에게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도덕과 준법 정신을 이행하여 로마제국
천년의 초석이 된 경우라 하겠습니다.
로마의 높은 분네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국가에 돈과
사재를 귀속시키고 솔선하여 전장에 자원해 나갔습니다.
이들은 그만큼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갖추었기
때문에 군대를 지휘하는 장수가 되어 맨 앞에서 말을 달리며
'돌격'을 외쳤습니다.
전장에서 피를 흘리며 싸우다가 전사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목숨 바치는 것이야 말로
가문에 영광이며, 자신의 후손들이 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 사회 지도자가 될 것이란 믿음 또한 각별하였습니다.
영국의 진정한 지도층 모범을 보인 2왕자 앤드류
1982년 4월 2일에서 1982년 6월 14일 까지 일어난 영국과 아르헨의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 났을 때, 영국 왕실에서 보여준 지도층의
진정한 의무와 책임감은 참으로 위대한 것이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는 여왕 엘리자베스의 아들 앤드류가 참전하였습니다.
2왕자 앤드류는 헬기 조종사로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표적이 될만한
임무를 자임(自任)하였는데 이는 수십년이 지난 오늘 날 까지도 귀감이
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본보기 입니다.
앤드류의 역할은 전함의 주위에서 비행하다가 전함으로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대신 맞는 임무였습니다.
영국 전함에 탑승한 많은 병사들을 대신해서 자신이 죽겠다는
것으로서 참으로 존경 할 만한 지도층 다운 숭고한 뜻 입니다.
칼레의 위대한 영웅 6인
노블레스 오블리제 단어의 기원은 14세기 무렵 백년전쟁 때 부터 시작 됩니다.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영국군에 의해서 포위당하게 됩니다.
칼레의 방어군과 시민들은 도시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해 저항하지만 결국
강력한 영국군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영국에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칼레의 방어군 진영에서는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베풀것을 부탁합니다.
그러나 에드워드 3세는 완강히 저항한 대가로 모든 시민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6명의 사람이 처형 당해야 가능 하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결국 많은 시민이 살기 위해서는 6명의 희생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때 처형 당할 것을 자처한 사람은 놀랍게도 도시의 가장 큰 부자였던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라는 인물을 포함하여 상인, 법률가와 같은 귀족들 이었습니다.
이렇게 6명의 가장 능력있고 뛰어난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처형 당하겠다고
자원해 나섬으로서 칼레의 항복은 받아들여졌으며 영국 왕비는 도시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자처한 6명의 사람들이 매우 뛰어난 인물임을 알아 차리고
에드워드 3세에게 간청을 하여 이들 6인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위대한 희생정신과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은 7백년이 지난 오늘 날 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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