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골에서는 겨울에 남자들이 밖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집으로 귀가 하던중에 논이나 밭에 방치되어 있던 짚덤풀 등에
그냥 쓰러져서 자다가 동사 하거나 혹은 길을 걷던 중에 그냥
쓰러져서 숨지는 사고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도시에서야 밤중이라도 길가던 사람이나 차량에 의해서
경찰등에 신고를 해서 구조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겠지만
60년대나 70년대, 80년대의 시골은 밤 8시만 되면 온통 암흑천지로
변하곤 하였습니다.

요즘이나 시골에도 가로등이 많고, 차량이 많아진 것이지
30여년전의 80년대 시골은 날이 어두워 지면 온 세상이
깜깜해 졌었고 여기저기 집에서 흘러나오는 불 빛이 다였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았던 시골 남자들은 술을 많이 마시고 귀가를
하다가 길에서 쓰러져서 잠을 자다가 동사를 하고, 혈관질환이
발작하여 길에서 쓰러진 채, 숨을 거두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요즘이야 술에 취해서 길에 쓰러지면 119나 경찰들이 
데려가므로 길에서 동사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만...
문제는 건강한 사람이 아닌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입니다.

고혈압이 진행된 사람은 혈관이 이미 막히고 있는 상태이며
이렇게 혈관이 각종 찌꺼기로 막히는 것을 동맥경화라고 하는데
동맥경화가 오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고혈압 입니다.

고혈압이 온 사람은 심장마비나 뇌경색등 심혈관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월등히
높기 때문에 동맥경화가 진행된 사람은 술을 마셔서는 않됩니다.

특히 겨울철에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며 술을
마셔도 조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혈관 질환으로 심장이나 뇌가 많은 부담을 가지고
힘겹게 작동하고 있는데 겁없이 마구 술을 마시면 술집에서야
괜찮지만 밖으로 나오면서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이 되면 
혈관들이 수축이 되고, 그렇게 되면 뇌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통하지 않게되는 순간이 올수가 있는데 이러한 때에 우리몸은 
잠시 모든게 정지되는 알코올과 추위로 인한 쇼크가 발생되어 
쓰러지게 됩니다.

이렇게 쓰러지게 되면 최대한 빨리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추운 날씨에 인적이 드물거나 길 한쪽에 쓰러질 경우
차량에 의해서 발견되는 경우도 없게되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예나 요즘이나 40대와 50대의 급사(急死)율이 높은것은
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잦은 음주와 과음으로
혈관에 질환이 생기면서 우리몸에 혈액이 원활하게 통하지
못하게 되면서 갑자기 온몸이 정지 되어 생기는 현상 입니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여 혈액이 젊은 사람처럼
온 몸을 '쌩~쌩~'거리면서 공급이 된다면 아무리 추운날에 
과음을 한다고 해도 건강하게 장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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