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곡성(文曲星)은 글의 뜻이 말해 주듯이 지식를 내려주어
크게 출세(出世)를 하게 해주는 별 입니다.
특히 이 문곡성이 무서운 것은 육살(六煞)의 기운을
지녔기 때문인데, 육살(六煞)이란 경양(擎羊), 타라(陀羅),
화성(火星), 영성(鈴星)의 네 살성(殺星)과
천공(天空), 지겁(地劫)이라는 두 흉성(凶星)을
합친 것을 뜻 합니다.
이 별은 하늘의 권력을 잡는 별인데 그 기운을 받아
태어난 사람은 엄청난 출세(出世)를 하지만 주변사람들로 부터
수많은 시기와 모함으로 결국 억울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물은 수백년에서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인물로 그 귀함이 사해팔방을 드리울 정도 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시기를 받아 억울하게 요절(夭折)하는 수가
생기게 되는데 우리 역사에도 문곡성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뛰어난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조임금 시대의 남이(南怡)장군이
이 문곡성(文曲星)의 정기를 받아 태어 났다고 하는데
젊은 나이에 벼락 승진을 하여 27세에 병조판서에 올랐으니
그 인물됨이 어느 정도 였을지 짐작조차 가지를 않습니다.
요즘으로 치자면 국방부장관을 27세에 지냈다는 것인데
참으로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곡성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사람은 엄청난
위치까지 올라서 그 귀함이 사해팔방에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인물됨이 너무나 뛰어나다 보니 윗 사람은
부담스러워 하게 되고, 주변 사람은 시기하여 모함을
하기에 이르니 결국 소인배 들로 인하여 요절을 면키
어려운 운명을 지니게 된 것이지요.
때문에 이 육살(六煞)의 흉겁(凶劫)을 피하려면
항시 덕(德)을 베풀어야 합니다.
이 별은 권력(權力), 출세(出世), 예능(藝能),
부귀(富貴)와 장원급제(壯元及第)를 살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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