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커피... 

                                         

어느 날 영구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자판기 앞에 섰습니다.
자판기에는 밀크커피, 블랙커피, 유자차, 그리고 '다방커피'
있었습니다.

영구는 생각하기를 '다방커피? 못보던 커피가 있었네... 
값도 2배나 비싸니 맛도 좋겠지?' 생각하면서 천원을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하였습니다.

자판기가 '덜컥!!!, 찌~~~잉' 소리를 내면서
커피를 컵에 담아 내었습니다.

기분좋게 컵을 들고서 맛을 본 영구는 대뜸 
불쾌한 듯이 언성을 높이며 소리쳤습니다.

"뭐야 이거? 밀크커피랑 똑 같잖아...에이씨~~~속았네"
라고 외치는데 갑자기 자판기에서 예쁜 여자 목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옵빠~아~! 나도 한잔 마실게~' 

...ㅋㅋㅋ 환장한다 정말...

                         옥황상제로 부터 선물을 받은 대통령들...


옥황상제 께서 링컨 대통령을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링컨, 자네는 좋은 일을 많이 했으니
이 차를 타고 가게" 하며 에쿠스 승용차를 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레이건 대통령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이건 자네는 좋은 일도 했지만 나쁜일도 적지않게 하였으니
이 차를 타고가게" 하며 티코 승용차를 주었습니다.

링컨이 한참 가다가 차를 세우고는 레이건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이보게 레이건, 자넨 참 않됐네 그려..." 라고 하자

레이건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뭘요, 저 보다도 더 한 사람도 있는데요" 하며 뒤를 가리켰습니다.
링컨이 그 곳을 보자 거기에는 툭! 튀어나온 반짝이는 이마에 구슬땀을 뻘~뻘~흘리면서
아무개 전 대통령이 '스카이 콩콩'을 타면서 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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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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