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요즘 위협의 강도를 사정없이 높이며 미국과
한국을 압박해 들어오는 것은 그들이 허장성세(虛張聲勢)만
부리는 것이 아님을 우리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충분히 남한을 위협하거나 무력으로 짓눌러 줄 만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위협을 가하는 것입니다.
남한과 북한이 재래식 무기로 싸운다면 북한은
3일도 않되어서 무너지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아는 북한은 정상적이 아닌 비대칭
무기에 상당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전 세계가
인정을 하고 있는 만큼 북한이 남한에게 무력을
행사한다면 비대칭 무기를 동원하여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핵무기가 있겠고
특히 북한이 무서운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생화학 무기와
독가스 무기 입니다.
이미 북한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생화학 무기와 독가스 무기를
대량으로 제조하였고, 미사일에 탑재하여 남한을 순식간에
생명체가 없는 유령의 땅으로 만들어 버릴만큼 고성능의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은 북한의 이러한 대량 살상무기인 독가스 및
생화학 무기에 대한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제독 및 방재부대를
고기능화 하는 정책을 나몰라라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독가스나 생화학 무기로 마구 공격받게
되면 일부 공무원들과 군인들만 살아남을 뿐, 일반 국민들은
모두 전멸을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지난해에 일어났던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서
보여 지듯이 소방방재청에서조차 이러한 독가스 누출시에
대응하는 메뉴얼은 고사하고 전담팀도 없는것이 우리나라의
현실 입니다.
더구나 군 부대에서 생화학 전담 부대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처럼 실전을 체험 할 수 있는 큰 사고가
났을때는 제독 및 중독된 국민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전 국민이 볼 수 있도록 군부대가 출동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독과 방제 작업 및 중독된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함에도 그저 손가락만 빨고 있었던
것만 보아도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생화학 공격을 받으면
곧 바로 많은 국민들이 시체가 되어 길가에 널브러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핵폭탄이 터지면 폭발의 반경내에 있는 사람들은
죽는줄도 모르고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리지만
독가스나 생화학 무기로 공격을 받으면 눈과 입,
코, 귀에서 피를 쏟으며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서서히 죽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무서운 무기를 북한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탑재하여
남한의 전국에 공격을 가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공할 가스무기가 핵무기 보다도 더욱
무서운 것이지 쉽게 사용 할 수도 없는 핵무기는
최후에 수단일 뿐, 그 사용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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