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29일 제2차 연평해전
참수리 357호가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하고
정장 윤영하 소령(추서)등 6명의 해군 장병이 전사하고
19명이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대중은 1차 연평해전에서 크게 승리한 해군에
더욱 불리한 교전 지침을 만들어 하달하였고,
결국 그러한 불리한 교전 지침으로 2차 연평해전에서는
크나큰 화를 불러오고야 말았습니다.
김대중의 4대 교전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LL고수
2: 선제 공격 하지 말 것
3: 상대가 먼저 공격해 올 경우 교전 수칙에 따라 이를 격퇴할 것
4: 확전을 방지 할 것
물론 위에 명시된 4대 교전 지침은 교전 수칙에 거의 포함된 내용이므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할 수가 있겠습니다만...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공격 및 선제 공격을 하지 말것을
강조한 지침이 내려 왔다는 것은 현장의 사령관이나 장교들의
입장에서는 적이 정확히 조준하여 나에게 사격을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공격하지 말라는 것이므로 매우 위험한 교전 지침이라고 판단 됩니다.
여기에서 1차 연평해전때는 박정성 제2함대 사령관이 미리 함대에
지침을 내려서 만반에 준비를 하도록 명령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제3번째 교전 수칙인 차단 및 충각기동을 하던 상태에서 적이
공격을 하여 대승을 하였지만 2차때는 1차에서 승리한 함대 사령관이
일종에 좌천식으로 떠나갔고, 그런 와중에 대통령의 새로운 교전 지침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한국 해군의 사기는 분명 저하 될 수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다 북한 해군은 우리 해군이 교전수칙 2번째인 시위기동 중에
작심을 하고 정확하게 조준, 기습 공격을 하였습니다.
사실 시위기동이란 것은 함정이 옆으로 죽~늘어서는 형태라고 하는데
이는 적에게 '제발 저를 죽여주세요'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 길죽한 배가 옆으로 막아서 있으니 적의 전함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완전 횡재한 것이나 다름 없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2차 연평해전은 우리해군이 승리를 하였지만
피해가 막심하였기에 가슴이 아픈 것입니다.
김대중이 대통령의 자질이 완전 없었다는 이유는 설사 대통령이
희생된 장병들 영결식에 직접 참석을 하지 않는 전례가 있었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국방부 장관은 참석을 시켰어야 옳았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은 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일본으로 건너갔고
영결식에는 정부의 고위 당국자 및 고위 군 관계자는 한명도 없었으며
해군 2함대 사령관이 주관하는 영결식엔 오직 전두환 전 대통령만이
참석하여 억울하게 전사하여 구름되어 떠나는 6인의 영결식을 묵묵히 지켜 주었습니다.
참석하여 억울하게 전사하여 구름되어 떠나는 6인의 영결식을 묵묵히 지켜 주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김대중은 국가 지도자로서
엄청난 함량 미달이었으며, 국군통수권자가 절대로 되어서는 않되는
자 였다는 것입니다.
돈재미는 연평해전의 용사분들께 항상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6인의 전사자 분들과 19명의 부상자 용사 분들께
그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하겠으며, 누구든지 평생 빚을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드리고자 돈재미도 열심히 살고 있네요...
1차 2차 연평해전의 모든 장병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천안함 장병여러분들 죄송 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해군 교전 수칙과 대통령이 내리는 일시적인 작전지침의 뜻
사실 교전 수칙은 한미 연합사령부의 합의에 따라서 김영삼 정부때
정해진 것이므로 한국의 대통령이 함부로 바꿀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대통령이 해군이든 육군에 내릴수 있는 명령은
일종에 지침으로서 제1차 연평해전이 끝난 직후에 김대중은
해군 작전 지침이란 것을 하달하였는데, 이는 제2차 연평해전에서의
한국 해군의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한 지침 이라기 보다는 한국 해군의
교전 수칙과 대통령이 내려보낸 교전 지침에 대한 혼란 및 그로인한
우리군의 사기 저하로 부터 발생된 것이므로 김대중의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잘 못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이순신 장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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