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격동의 한해가 될 것이란 동북아 정세를 논하던 
사람들의 이야기 와는 달리 비교적 조용하게 지났습니다.

북한 정권의 김 정은 등장은 새로운 걱정거리를 안겨주기에
충분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어린 권력자 주변에 아무런 문제는
없는 듯 하고, 김 정일의 유훈 통치로 북한은 잘 견디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동북아에 대부분의 나라에서 새로운 권력층이 형성 되었고
그러한 일을 계기로 평화가 될지 불안한 정세로 변화 할지는
모를 일 입니다.

러시아는 메드베데프 다음으로 푸틴이 다시 대통령에 올라있으며
중국은 시진핑 시대가 열렸고, 북한은 김정은, 일본은 오히라 정권이
출범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 되었지요.
2012년 임진년은 동북아의 정권교체기에 접어 들면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예고 하면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임진년의 운세는 뒷통수를 맞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돈재미가 신년초에 글을 쓰기는 하였습니다만...
 


정작 그러한 글을 쓴 돈재미도 굳게 믿었던 후배로 부터 
금전적인 사기를 크게 당하였습니다.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글까지 썼던 자신이 된통 당한셈 입니다..ㅎㅎ

때문에 주변에 지인들 한테 한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면 '어느 놈이 배신을 하더라'는 이야기가 제법
있는 것으로 봐서 흑룡해는 배신자들이 횡행하는 해가 될 것이란
것도 틀린 예언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황당한 배신을 당하고 
금전적인 사기를 당하여 힘들게 하는 해였던 것 같습니다.

흑룡이란 것이 의미하는 것은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기회를 노리는 것이기 때문에
않좋은 쪽으로 배신 당하는 일이 누구 한테나 잘 일어나게
하는 기운을 지닌 탓이기 때문 입니다.

이제 다사다난 했던...
그야말로 별의별 일들이 많았던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임진년을 보냈던 분들도 새로운 한해를 희망으로
맞이하여 뜻한바 성취되는 그야말로 행복이 따따따불로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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