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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02 그대들이 교육과 사교육비, 출산 정책을 아시오? 8
정치를 하고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를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않된다고 이 사람은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전(前) 정권들이 교육개혁이니 무엇 무엇이니 하면서 손보고 고치고
별의별 방법을 다해 보았지만 도무지 효과는 거기서 거기고, 업어치나 메치나
다 똑같은 결과밖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교육체계는 사교육비라고 하는 핵폭탄에 
모든 가정들이 인사불성 된지 오래입니다.
잘 알겠지만 초등학생 한 명당 한달에 30만원의 
사교육비는 오히려 저렴하다고 할 정도 입니다.

이 사람이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부부가 아이를 하나만 낳고서 유치원에 들어가는 
비용은 제외하고 초등학교 부터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사교육비로 초등학생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매월 3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보고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50만원을 평균으로 잡아본다면 한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는데 까지 드는 사교육비는 최저치를 평균으로 잡았을때 2천2백80만원이 나옵니다.
어마어마한 비용입니다.

그럼 이제 이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하였으므로 그에 대한 사교육비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중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최저로 잡아도 한달에 40만원은 사교육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이 사람은 보고있습니다.

오히려 초등학생 4-6학년보다 적은것은 중학교에 다니게 되면 아무래도 태권도 학원이나
혹은 피아노 학원등은 다니지 않을테니 오히려 좀 감소한 경우로 봅니다.
중학생이 사교육비로 지출되는 돈이 3년간 1천4백40만원이 됩니다.
 


그다음 고등학생을 한번 보겠습니다.
고등학생은 정말 어려운 가정형편이 아니면 대부분 
50만원대의 사교육비가 나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 아이가 3년동안 지출하게 되는 금액은 1천800만원에 달합니다.

사실 위에 고등학생이 한달에 50만원의 사교육비가 들어간다고 한 것은 
현실에 맞지 않고, 상당히 축소된 경우 일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 아는분은 어려운 서민층과 중산층의 중간쯤에 머물러 있는 경우인데 
고등학교 아들과 딸의 사교육비가 한달에 2백3십만원이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죽을힘을 다해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중류층 이상에 속한 아이들은 두명이면 거의 3백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고등학교 다니는 자녀한명당 거의 8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게 정답 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골에 살고있는 이 사람의 친구는 딸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는데 
그 아이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한달에 30만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시골의 유치원생 비용이 그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정말 큰일 날 지경입니다.

그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마치는데 
들어가는 사교육비는 12년동안 5천5백20만원에 달합니다.
모두 최소로 잡은 것이기에 제대로 한다면 훨씬 높은 금액이 나옵니다.

이것이 요즘 서민들이 등골빠진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핵심입니다.
그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되나요?
다시 대학에 다녀야 합니다.
위에 사용된 돈은 않들어가도 되는 무슨무슨 학원비들 입니다.
그 외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통신료, 용돈을 감안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들이 감당할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을 어떻게 낳겠습니까?
지자체에서 몇 명째의 아이를 낳으면 
몇 백만원 준다는 것, 아무런 효과 없습니다.
물론 않주는 것보단 낫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정말 대책없이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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