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상(上之上)에 속한 호랑이띠 운세
기개가 높고 강력한 성품을 지닌 호랑이가 총명하고 순한
토끼달에 태어났으니 봄바람이 살랑 거리는 대지에는 어느덧
춘설을 뚫고 올라온 봄꽃이 보이고 그야말로 새롭게 인생이
시작되는 시절이라 이 운세를 지니고 태어난 호랑이띠는
높은 위엄과 격이 높은 성품을 지닌고로 만인을 호령하는
극귀의 운세를 지녔다고 할만 하겠습니다.
이 시기에 태어난 호랑이띠생은 자신이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를 하는 착하고 순한 마음을 지녔으며 서로 좋게 타협을
보는 것을 우선하기 때문에 늘 고요한 마음을 지녔으며
호랑이 처럼 전투적 기질은 내면 깊숙히 숨어 있기에 늘
평화로움을 좋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절로 따르니 능히 우두머리의 위엄이 높기만 합니다.
부귀가 함께하는 이러한 운세를 지닌 사람은 참으로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참으로 부러운 운세 입니다.
이지상(二之上)에 속한 2월달에 태어난 호랑이띠 운세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가정이나 하는일로 인하여 잠시
고생을 하기도 하겠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마구 몰려와도
착한 심성은 욕심없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바람이 부는 것처럼'
낙천적으로 살고자 하는 성격이 큰 힘이 되어 큰 역경도
거뜬히 이겨내어 재기에 성공하는 참으로 재주좋은 운세 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생겨도 스스로 삭히며 잘 참아내기에
그러한 심성은 일시적인 풍파쯤은 충분히 이겨내고 저절로
안정되는 시기가 금방 오므로 차츰 행복한 인생을 살게되는
운명 입니다.
비록 인생이 좀 고단한 경우도 있겠으나 모든것이 지나가고 나면
복록이 밀려와서 잘먹고 잘사는 운세가 열리게 될 것이니 지금
고단한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운세를 지닌 사람은 자수성가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성공을 하기 전까지의 잠시의 고생이 따르겠으나 고생한 만큼
그 이상의 보답을 받게 될 것이니 참으로 복받은 인생이라 할만 합니다.
삼지중(三之中)에 속하는 2월달에 태어난 호랑이띠 운세
이 운세를 지닌 사람은 부모나 부부의 인연이 부족하여 삶이
힘겹고 고단하기만 합니다.
홀로 사냥하는 늙은 호랑이처럼 혼자서 고군분투하여 싸우다 보니
칼 부러지고 화살은 떨어졌는데 이제는 싸울 기력도 남아 있지를
못하니 달려드는 적군(가난)을 물리칠 방법이 없는 가엾은 운명 입니다.
비록 고독하고 삶이 고단하기는 하겠지만 조금씩 노력하여
벌어서 모으다 보면 조금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작은
재물은 모일 것이므로 그것으로 나마 노년을 이길 준비를
해둠이 현명하다 할 것입니다.
친구의 인연도 부족하고 배우자의 인연도 박복한지라
삶이 왜이리 고단하고 외로우뇨?
하지만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열심히 벌어 모으고
덕을 작게나마 베풀다 보면 노년에는 위안이 될만한
생활은 될 것입니다.
격이 낮은 운세인 만큼 남보다 두배, 세배는 노력해야 되는
고단한 인생 입니다.
2월달에 태어난 호랑이띠생의 총평
마음속에 두 가지의 갈림길이 자꾸 나타나니 이로 인하여
우유부단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운세 입니다.
때문에 어떠한 결단을 하기에 앞서 너무 고민하거나 미루지 말고
과감한 추진력을 살리도록 노력을 해야 되는 운세 입니다.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착한 심성을 지녔기에 이는 토끼달의
정기를 받은 탓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상향을 쫓는 토끼처럼 마음속에는 어느곳에 있을
신천지 같은 곳을 그리워하는 낭만적인 기질이 있기도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성을 대함에 있어서는 애정 또한 따뜻하고
포근하여 배우자로서도 최상의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격이 낮은 운세를 지닌 사람은 고독수가 깃들어 있기에
안타까운 운명 입니다.
어려운 만큼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그나마 재물이 조금은
모이는 것도 격이 낮은 탓에 삶이 고단한 것이지요.
어떠한 일 처리를 함에 있어서도 순발력이 좋고 지헤롭게
대처하여 어려움도 잘 이겨내는 재주가 좋습니다.
인정이 있고 사람이 좋아, 사람을 잘 사귀지만 운세의 격이 낮아 질수록
인복이 없는 것은 고독수가 깊게 박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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