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도 돈재미의 후배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돈재미의 후배는 돈재미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배란 것만
알 정도로 그져 먼 발치에서 느껴볼 정도의 후배일 뿐 친하거나
고향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도 아닙니다.

하지만 돈재미와 친하던 후배의 단짝 친구들이니 앞선 2부의 
주인공이나 지금 3부의 주인공은 모두 현재 진행형의 성공한
후배들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이 후배도 그져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던 그냥 보통 직장인과
같은 삶을 살던 사람인데 결혼도 평범한 여인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후배도 아내를 참 잘 만났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 나옵니다.

한창 직장생활을 하다가 주변의 업계 지인들한테 들어보니
집안에서 소규모로 시작하여 월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자가 된 사업가가 많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부터 일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 할 것인지 골몰하던 중에
자신의 아내한테 현재의 고민을 말했더니, 아내의 답변이
걸작 이었다고 합니다.

"난 내 남편을 믿고 있으니 해보세요.
사업자금, 사업계획 모두 적어서 알려주면
즉시 마련해 볼께요."
 


이 말에 용기백배해진 그 후배는 사업자금과 이러이러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적어서 아내한테 주자
그 후배의 아내는 자신이 집안에서 전화를 받고 사무적인
일 처리를 다 할 터이니 남편으로 하여금 영업을 하도록 하였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한 1년간은 파리만 날리는가 싶어서 한숨이
깊어질 때 쯤, 갑자가 주문이 밀려 오면서 3년도 않되어 큰
공장을 짓게되고, 이어서 10여년 만에 월 20억원을 주무르는
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돈재미의 친한 후배를 통하여 들은 바로는 그 후배는 맨 처음에
사업을 벌일때에 매우 큰 고민을 하였는데 아내가 매우 적극적으로
권하여서 시작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후배의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 성공한 후배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술자리에서 심심찮게 오르내린다고 합니다.
물론 2부에 등장한 주인공의 아내는 워낙 크게 성공한 케이스라서
친구들이 쳐다보지도 못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아예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3부의 주인공 이야기는 제법 자주 등장 하는가 봅니다.

이처럼 여자가 남자를 어떻게 성공시키는가는 아무리 남자가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고 하더라도 '소도 언덕이 있어야 부빈다'
하는 속담도 있듯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지원자가 없으면 제 능력을
발휘조차 못하고 그 아까운 재능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를 크게 성공 시키는 것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의
내조가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부터 어른들이 하는 말씀중에 한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오면 기울던 가세도 일어서는 것이고...

한 집안에 여자가 잘 못 들어오면 흥하던 가세도
순식간에 거덜나고 망하게 된다는 것이 새삼 스럽게
더욱 또렷하게 머릿속에 각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1) 2014.01.06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1) 2013.10.17
남자를 DIY하라 2부  (0) 2013.10.15
남자를 DIY하라  (1) 2013.10.14
인생의 아름다운 동반자  (1) 2013.10.13
Posted by 돈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