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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01 그대들이 2030의 젊은이들을 아시오? 9
정치를 하고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못 살겠다고 아우성 치는 젊은이들을 아십니까?
바로 20대와 30대의 문제 입니다.
이들은 현재 다음과 같은 크나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리더를 그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대의 문제
우선 학생인 경우 치명적인 고액 등록금 문제로 학업은 
고사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등, 이 사회가 하루속히 
해결해야 될 중차대한 현안이기도 합니다.
대학생들의 등록금 문제가 해결 될 수만 있다면 
많은 국민들이 주름을 펴게 될 것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학생 등록금 대출 제도는 쓸모없는 쓰레기 입니다.
지금 대학생 한테 정부나 금융권에서 해주겠다는 학자금 대출이
현실에 맞는 정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말 필요한 학생은 대출을 받기도 어렵거니와 터무니 없는 제도와 
이자에 학생들은 고리대금 업자에게 모든것을 빼앗기는 그런 
노예신세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정책이 나오게 된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 이기도 합니다.
반드시 경계하고 바꾸어야 할 부분입니다.
어떤 정책이던지 그림에 떡인 것은 얼씬도 못하게 내치십시요.
현실적이고 즉시 본인에게 수혈이 되는 방법을 찾아 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선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자격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을 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상환도 일시불이든 조금씩 갚아나가든 자율에 맡기고
이자는 아예 없거나 아주 조금만 책정하거나 해서 부담을 전혀 느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현 정권과 지난 정권들이 실정한 가장 
큰 이유가 많은 서민정책을 내놓았지만
다 쓸모없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이 한 가지 예를 들어 이야기 하겠습니다.
어느 강이나 바다에서 물 놀이를 하던 아이가 
그만 물에 빠져서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때 모든 사람들은 마구 외칩니다.

"애야 접영을 해, 접영은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거야 어서해"라고 
외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아니야 자유형을 해야해, 자유형은 이렇게 저렇게 하면되, 어서! 어서!"라고 
외치면서 한결같이 수영하는 방법을 다 죽어 가는 아이한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옳다고 보십니까?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에게 수영을 가르치면 살수가 있습니까?
현재와 지난 정권들이 서민들에게 했던 짓거리가 바로 위와같이 어리석은 
짓들 뿐 이었습니다.

물에 빠진 아이든지 어른이던지 살리려면 튜브를 던져주던가, 
긴 줄을 던져 주던가, 또는 인명구조에 자신 있는 사람이 
뛰어들어가서 건져주어야 합니다.
그게 정답인 것이지요.
 


서민에게 직접 확실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시행 할 인재들이 
과거와 현재까지 전무한 상태로 이 사람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을 구하는데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학업에 치이고, 학자금에 압박받고, 
아르바이트 해서 학비나 용돈만드는데 몸 혹사시키고, 그러다가 
남자는 군대에가서 2년을 국가에 모든걸 바치고, 복학해서 겨우겨우 
졸업하니 취업이 않되고...

이렇게 한국의 젊은이들은 신음을 해가면서 자꾸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귀에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신음하면서 고통에 몸부림 치는
아우성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겁니까?
괴롭고 힘들어서 살려달라고 몸부림 치는 모습이 않보이는 겁니까?
우리의 젊은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주어야 할 때입니다.

내일부터 당장 전국의 모든 젊은이들과 마주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십시요.
많은 젊은이들이 무엇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
많은 젊은이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많은 젊은이들이 무엇을 간절히 정부에 말하고자 하는지

귀를 활짝 열고서 손을 마주잡고 앉아서 들으십시요.
지금부터 모든 젊은이들을 계속 만나면서 듣고 또 들으십시요.
단순히 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 아닌, 나라의 지도자 입장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젊은이들을 구하기 위해 양팔을 걷고서 싸워주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서 
실행에 옮길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여러가지 공약중에 젊은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젊은이와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심도있게 연구하고 또 충분히 현실에 맞도록 
몇 번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또 돌려서 확인한 다음 공약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현실성있는 학자금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건다면 이 또한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모든것을 국민들을 위함을 
우선으로 할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엄청난 지지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0대의 문제는 취업문제입니다.
이는 30대의 취업문제와 겹치므로 30대의 
취업문제로 연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30대의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30대의 문제는 20대의 문제와 같이 참으로 심각합니다.
목숨바쳐 국방에 의무를 다하고 복학하고나서 
취업을 할려고 하니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3D업종에서 자신이 배운 모든것을 버리고 일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것 또한 개인과 국가에 대한 낭비 일 테지요.
이런 고학력 인력이 사방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썩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개인의 낭비가 아니라 개인낭비->가계낭비->사회적낭비->국가적낭비->
국제경쟁력 약화->국력약화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매우 심각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권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이공계에 해당되는 젊은이들은 국가에서 집중적인 기술자로 양성해서 
국내에서도 쓰고, 남으면 해외에 취업을 시키는 방법등을 국가에서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하다못해 농대를 나온 인재들은 외국의 놀고있는 광활한 토지 등을
국가에서 
임대하거나 구입해서 그곳으로 보내어 농장을 일으킨다면
나라와 국민이 서로 좋은 일 입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의 취업을 국가에서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면서 시켜주어야 합니다.
말로만 취업을 떠드는 것은 저같은 사람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기득권층이 모양이나 잡으면서 거들먹 거리라고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못 해 놀고 있으면 그에 걸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취업을 유도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취업을 시켜야 합니다.
과거 대우의 김우중 회장은  "세상을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듯이
정저지와(井底之蛙)의 좁은 안목을 지녀서는 않됩니다.

국내에서 취업의 방법이 없으면 국가에서 다방면으로 
다시 인재를 만들어 세계로 내보내면 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젊은이들에게 말로만 떠들지 말고, 각종 중앙식 집중 교육 프로그램과
그런 교육센터를 비리없이 정확하게 운영해서 국내와 세계에서 필요한 인재들을
다시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잘만 하면 취업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걸 왜 않합니까?
참으로 답답한 일 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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