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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2 담배가 되새겨 주는 우리의 세시풍속 단오와 수리취떡 15

음력 5월 5일은 단오라고 하는 명절입니다.
예전에는 추석, 설날, 단오, 한식을 큰 명절로 쳐주었는데
추석과 설날만 남고 단오와 한식은 복날 보다도 않쳐주고
있는것이 현실이고 보니, 중국에서 단오를 자국의 명절로서
문화유산으로 이미 등재 해버린 것은 자신들의 훌륭한 풍습을
나몰라라 하는 한국인들의 바보스러움에서 그 이유를 찾을수가 있겠습니다.

이러한 명절중에 명절인 단오는 당연히 각종 공휴일보다 우선하여야 
할 것이고,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 보다도 더 귀하게 여겨야
마땅함에도 어찌된 연유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들의 귀한 풍습은
나몰라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그야 당연히 정부와 정치인들이 어리석어서 우리들의 문화 유산을
중국에 강탈당하는 것일진대 도대체 이 나라의 지식인들은 
잠자고 있는 것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우리의 세시풍속이자 고유의 명절인 
단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담배에도 등장하였던 단오는 우리나라에서 제법 쳐주던 명절이었습니다.
돈재미가 어릴적만 해도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거나 쑥떡을 쪄먹기도 하였습니다.
 


동네의 여인네들은 창포를 이웃 동네나 혹은 외지에서 구해다가
머리를 감기도 하였고, 단오날 여인네들은 그네를 타면서
마을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흔히 단오떡을 수리취떡이라 부르는데 이 수리취를 이용하여
떡을 만들면 오랫동안 굳지 않는 특이한 현상도 생깁니다.
 


그만큼 수리취에 함유된 각종 영양분이 뛰어나다는 증거일 테지요.
이렇게 영양이 풍부한 수리취떡을 먹으면서 창포로 머리도 감고,
남정네들은 씨름을 즐겼던 단오 명절은 당연히 전국적으로 활성화 시켜야 할 
우리들의 소중한 문화유산 입니다.

오늘 담배 박스를 열고서 수집된 담배를 감상하다 보니 언뜻
단오 담배가 눈에 띄어 단오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단오는 어느 지역에서 특별히 챙기는 그런 지역 행사가 아닌
전국적으로 모든 국민들이 열정적으로 챙기고 즐겨야 될 명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뒷바침과 지원이 있어야 겠지요.
 


우선 명절로 선포하는 것이 중요하고, 국민들의 
단오에 대한 인식의 깨우침이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단오는 중국에 빼앗겨서는 않되는 중요한 세시풍속이며 명절입니다.
우리모두 단오를 기억하고, 하다못해 수리취떡이라도 열심히 사먹던지
만들어 먹어야 되겠습니다.

수리취떡 많이 먹으면 무지무지 건강해 집니다.
그 뭣이냐?
이상한 성분의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짜리
공장표 약을 사먹을 생각하지 마시고
수리취떡 많이많이 먹어주면 건강도 지키고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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