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침이나 낮이나 인사를 할 때는
'안녕하십니까?' 인데, 이 '안녕하십니까'는 과연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생겨난 인사말 일까요?

우리네 조상들은 수많은 국지전, 전면전에 의한 전쟁을 치루면서 
동가숙서가숙(東家宿西家宿) 하기를 밥 먹듯이 하였으며 하룻밤새에
수없이 죽어나가는 이웃 사람들을 보면서 살아있는 이웃사람을 만나면
반가움에 겨워서 '안녕하셨습니까?'를 인사말로 하다보니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강조를 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천년, 혹은 수백년이 흐른 요즘에는 이 '안녕하십니까?'는
전쟁으로 인한 인사말 이기 보다는 어느 날 갑자기 죽어 나가는
이웃 사람이 많으므로 그로 인해서 '안녕하십니까?'의 인사말을
주고 받는 것이라면 특별하게 이상 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노인들은 하룻밤새에 '안녕'이란 말이 있는데
이러한 말이 나오게 된 원인은 밤에 잠을 자다가
죽음에 이르는 노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다음 날에
멀쩡한 노인을 보면 반가운 마음에 이웃 사람이 
'안녕하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하는 것이라면 이 또한
답답한 요즘 세태를 반영 한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인지...

옛날에는 수많은 전쟁통에 나이가 많던, 적던지 간에
적군에게 칼맞아 죽고, 화살맞아 죽었다면 요즘에는
나이많은 노인들이 자신이 앓고 있던 혈관 질환에 의해
잠을 자다가 '억' 소리도 못 내고 저승에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 이다보니 요즘에 '안녕하십니까?'는 하룻밤 사이에
죽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이웃 사람들의 안도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전이나 요즘이나 잠을 자다가 조용히 저승에 드는
노인들이 많은데 주변에서 이러한 죽음을 참으로 행복한
죽음이라고 한마디씩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잠 자다가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들은 자식들한테
조금도 피해를 주지도 않고 참으로 깔끔하게 죽었다고
하는 것인데 사실 이러한 죽음은 자식들 한테는 슬픔을
배로 늘이고, 그 아픔을 수없이 주는 것이지만 죽음을 당한
당사자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는 상황인 것이지요.

바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심장 마비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뇌경색에 의한 죽음이기 때문 입니다.
죽음을 당한 당사자는 자녀나 손자녀들 한테 유언이나 자신의
숨겨둔 재산에 대한 어떤 언질도 줄 사이도 없이 잠을 자다가
급사를 당한 것이니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한 죽음 이겠습니까?

사람이 생을 다하고 죽음을 맞이 할 때엔 자녀와 손자녀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바라보는 가운데 할 말을 다하고, 유언 같은
것을 충분히 남긴 다음에 많은 가족들이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통곡을 하는 가운데 만족한 느낌을 가지고 이승을 하직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죽음이라고 하는데 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죽음을
당한다면 이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될 것입니다.

혈관질환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음으로 이끌게 되는
혈관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등....
절대로 쉽게 여겨서는 않될 것입니다.
혈관이 건강 하다면 100세가 되도록 건강하게
살다가 할일 다하고, 할말 다하고 이승을 기분좋게
떠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육식은 적당히...
담배와 술은 절제를...
스트레스는 절대로 받지 말도록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어떨까요?

여러분의 건강은 스스로의 책임인 것입니다.

Posted by 돈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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